괌 미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괌 남부에서 느낄 수 있는 미크로네시아의 유니크한 문화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종 공연을 비롯해 전통 음식과 전통 공예품 전시, 그리고 가족 친화적인 액티비티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밸리 오브 더 라떼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리버 보트 투어를 포함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수제 공예품, 무알콜 음료도 만날 수 있다.
제프스 파이러츠 코브에서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침 식사를 맛볼 수 있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비치 발리볼 경기를 개최한다.
컨트리 클럽 오브 더 퍼시픽(CCP)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티오프와 슬링 스톤 던지기 대회를 선보인다.
칼 T.C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은 "밸리 오브 더 라떼, 제프스 파이러츠 코브, 컨트리 클럽 오브 더 퍼시픽, 그리고 참가 지역 시장님들과 함께 협업해 크로네시아의 문화를 우리 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괌정부관광청은 괌 남부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 꼭 방문해 미크로네시아의 활기차고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직접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부장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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