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의료관광 분야 B2B 상담회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다음달 4~8일까지 5일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참여 방법은 행사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www.sitmmt.or.kr) 내 B2B 트래블마트 셀러 등록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간 B2B 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 사전 팸투어와 홍보부스, 설명회, 환영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현장 상담과 화상 상담이 각각 진행된다.
현장 상담은 다음달 5~6일 양일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화상 상담은 다음달 7~8일 온라인에서 운영된다.
바이어 사전 팸투어는 행사 첫날인 다음달 4일 서울 각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홍보부스와 서울의료관광 설명회, 환영 만찬은 다음달 5~6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등 의료관광 수요가 많은 27개국의 해외바이어 110개 사(오프라인 60개 사·온라인 50개 사)와 국내 셀러 220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참가 등록을 완료한 국내외 기업들의 사전상담 주선(PSA)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내 참가 기업 중 사전상담 주선현황이 우수한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와의 환영 만찬 참석 기회와 설명회 및 오찬 참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22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총 307개 사의 참가기업(해외 21개국 106개 사, 국내 199개 사)이 참여해 약 123억 원의 계약 협의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글로벌2팀장은 “이번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를 통해 국내 의료관광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의료관광분야 기업들의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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