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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중국 칭다오 MICE 로드쇼 성료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3-09-06 13:35:39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중국 칭다오 칭다오해천호텔에서 ‘2023 칭다오 MICE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 이후, 개최되는 중국 내 첫 대형 MICE 행사다.
특히 칭다오가 속한 산둥성은 한국과 거리가 가까울 뿐만 아니라 한국과의 편리한 교통이 강점이다.
또한 주요 고객 기업군의 본사 다수가 산둥성 내에 자리하고 있어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하기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자체·RTO·여행사·코리아유니크베뉴(KUV) 등 약 20개 업체에서 50여 명이 참가해, 현지 관계자 150여 명과 380건 이상 미팅을 진행했다.
공사는 메인행사인 ‘비즈니스 상담회’와 ‘MICE 설명회’에서 한국의 MICE 지원사항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 단체 유치를 위한 세일즈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중국의 방한단체 입국이 약 6년 만에 허용된 것은 양국 관련업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서 업계 네트워크를 조기 회복하고, 신규 수요를 선제적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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