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국내 호텔업계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케이크를 준비했다.
맛은 기본 화려한 컬러와 아기자기한 장식까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호텔별로 소개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4종을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몽상클레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케이크 4종을 페스티브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케이크 상단에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해진다.
고소한 피스타치오 시트와 새콤달콤한 베리의 맛이 조화로운 시그니처 케이크 ‘노엘 세라비’와 폭신한 식감의 스폰지 시트 사이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딸기를 듬뿍 담은 ‘노엘 후레즈’, 브라우니 시트에 다크 초콜릿을 글레이징한 ‘노엘 애니버서 쇼콜라’, 요구르트와 화이트초콜릿을 더해 화관 형태로 꾸민 ‘코로루’ 총 4종이다.
다음달 1~17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 페스티브 케이크 2종을 올해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첫 번째 ‘레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프랑스 출신의 페이스트리 셰프 지미 불레이가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스타일로 만들었다.
계피와 정향 등 다양한 향신료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무스, 상큼한 체리 콤포트, 얇고 바삭한 비스킷으로 다채로운 식감과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두 번째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놓인 선물 상자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각종 초콜릿 장식과 우유 파우더를 덮은 새하얀 고깔 모양 외관에 바닐라와 캐러멜을 더했다.
폭신한 아몬드 시트와 부드러운 바닐라 무스 사이에는 캐러멜 소스를 추가해 달콤한 맛을 부각시켰다.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은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와 ‘생크림 딸기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붉은색과 초록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는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두 가지 초콜릿을 사용해 깊은 달콤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또한, ‘생크림 딸기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크림의 부드러움과 신선한 딸기가 어우러진 달콤한 맛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디자인이 적용됐다.
케이크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픽업은 다음달 22~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안다즈 서울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은 로맨틱 홀리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먼저 ‘화이트초콜릿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제철 딸기와 새콤달콤한 루바브 딸기 콩피, 그리고 샹티 크림으로 만든 생크림 케이크 위에 프랑스 발로나의 오팔리스 초콜릿을 사용해 만든 쁘띠 무스 케이크가 장식돼 있다.
‘크리스마스 크라운 초콜릿 무스 케이크’는 초콜릿 시트와 발로나 에콰토리얼 다크초콜릿을 사용해 초콜릿의 풍미와 새콤한 산딸기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초록색 트리와 레드, 골드, 화이트 색상의 초콜릿 장식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밤&바닐라 통나무 케이크’는 바닐라 시트에 블랙베리 콩피, 나멜라카 크림으로 만든 롤케이크를 밤 무스로 감싼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이다.
밤 크림의 달콤함과 블랙베리의 새콤함이 조화로운 케이크로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은 호텔 1층 아츠(A‘+Z) 라운지에서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최소 2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감성을 담은 ‘스트로베리 산타 케이크’와 ‘피스타치오 뷔슈드노엘’을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산타 케이크’는 산타의 빨간 옷과 검정 벨트를 모티브로 만든 케이크로 폭신한 제누아즈(스펀지 케이크) 시트 위에 달콤한 샹티 샌드 크림과 딸기 콩포트를 얹어 상큼한 풍미를 담았다.
특히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금색 버클과 초콜릿 띠가 앙증맞은 산타의 벨트를 연상시킨다.
‘피스타치오 뷔슈드노엘’은 통나무 모양의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뷔슈 드 노엘’을 크리스마스 트리가 늘어선 모양으로 만들었다.
프랑스에서는 장작을 태우며 1년간 쌓인 액운을 물리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를 먹어왔다.
여러 번 구워내 더욱 바삭해진 다크 비스퀴 시트에 체리 콩포트를 얹어 새콤달콤한 맛을 배가했다.
겉에는 쫀득한 피스타치오 앙글레즈 무스를 바르고 슈가 파우더와 금가루를 뿌려 귀여운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를 완성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델리는 연말 분위기를 담아낸 케이크 3종을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페스티브 케이크’는 다크초콜릿을 활용해 달콤 쌉싸름한 맛의 폭신한 스펀지케이크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시그니처 케이크다.
초콜릿 풍미 가득한 스펀지 시트에 직접 구운 비스킷과 솔티드 캐러멜 잼을 겹겹이 쌓아 크런치 한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이 더해졌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베이커리 & 카페 ‘르물랑’은 스페셜 케이크 셀렉션 ‘페스티브 시즌 에디션’을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듬뿍 담은 2종류의 홀 케이크와 3종류의 쁘띠 케이크 등 총 5종류의 케이크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트리를 연상시키는 ‘그린 티 트리 케이크’와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이 담긴 ‘스노우 볼 케이크’, 앙증맞은 루돌프를 표현한 ‘루돌프 쁘띠 케이크’, 콜릿 크림을 더한 ‘브쉬 드 노엘’,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상케 하는 ‘바닐라 치즈 케이크’ 그리고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화이트 캔들 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페스티브 시즌 에디션’은 최소 2일 전 예약이 필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모모 라운지’는 호텔 파티셰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를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는 생크림이 어우러진 딸기 생크림 케이크로 선명한 색감과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피스톨레 기법(스프레이 건으로 색이나 초콜렛을 분사하여 코팅하는 기법)으로 빨간색 화이트초콜릿을 얇게 입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화려하게 연출했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는 픽업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며, 네이버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는 G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 카페 ‘마포 에이트’에서 페스티브 케이크를 4종을 선보인다.
페스티브 케이크는 홀 케이크 3종, 미니 케이크 1종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너먼트를 형상화한 ‘화이트초콜릿 얼그레이 시폰 케이크’와 ‘딸기 마스카포네 크림 케이크’, 딸기 퓨레와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로운 ‘오팔리스 초콜릿 케이크’다.
특히 오팔리스 초콜릿 케이크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 케이크로도 선보인다.
이달 30일까지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드래곤 시티
서울드래곤시티가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푸아그라·캐비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모엣샹동 샴페인(375㎖) 세트를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
우선 트러플 케이크는 강한 트러플 맛에 체스트넛 살구를 더한 최상급 트러플 무스 케이크로 트러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푸아그라 케이크는 담백한 푸아그라 무스에 포트와인과 샴페인을 곁들여 만든 케이크로 푸아그라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달콤함이 어우러진다.
캐비어 케이크는 오세트라 등급의 캐비어, 배, 딸기 등을 사용해 짠맛과 달콤한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클래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함께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모엣샹동 샴페인(375㎖) 세트는 ‘메가 바이트’와 ‘알라메종 델리’에서 사전 예약 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다음달 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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