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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방문객 100만 명 돌파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3-12-12 10:19:17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가 지난해 7월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를 의미하는 ‘신개념 한국관광홍보공간’으로 서울 청계천로에 자리하고 있다.

방한 외래객을 위한 관광안내는 물론 실감형 관광체험 연계를 통해 관광홍보관 자체가 관광명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하이커의 하루평균 방문객 수는 2500명으로 2019년 리모델링 이전에 비해 2.7배 이상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한류 팬들의 필수 방문 명소이자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했다.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K-콘텐츠를 한국관광과 연계한 점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1층의 대형 미디어월 ‘하이커 월’은 한국관광의 매력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와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를 보여준다.
2층은 방문객이 직접 춤을 추며 K-팝 뮤직비디오 영상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3층은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하는 특별 콘텐츠 전시관으로 활용 중이다.
4층은 국내 로컬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관광 멀티 체험존이, 5층은 관광 종합 안내센터와 청계천 조망의 테라스를 갖춘 라운지가 조성돼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하이커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2일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하이커 관련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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