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색다른 감동으로 채워줄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을 매일 오후 6시30분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이번 공연은 일부 장면의 연출을 강화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산타와 요정들이 선보이는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과 세계 최고의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주간인 23~25일 오후 4시30분에는 특별 이벤트 ‘크리스마스 스페셜 환타지’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에서 펼쳐진다.
캐릭터 및 연기자들의 포토 타임과 풍선 아트 등 연기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로 가든스테이지를 비롯해 회전목마, 키디존 등 총 5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 명소도 준비했다.
먼저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손님들을 반긴다.
시시각각 모습이 바뀌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트리’로 키오스크를 통해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 속 ‘나’와 같은 옷을 입은 진저 쿠키가 트리에 나타나 인사를 건네고, 트리 속 오너먼트들과 함께 화려하게 빛나며 선물 공장의 모습이 나타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핫플레이스 매직캐슬은 매일 저녁이 되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캐슬’로 변신한다.
캐슬 벽면 가득 채워진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모습으로 변신한 매직캐슬은 크리스마스 3D 맵핑쇼가 더해져 신비로움을 더한다.
새해맞이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달 31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해 자정까지 운영한다.
또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새해 시작을 알리는 ‘아듀 23, 웰컴 24’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눈 내리는 산타 마을로 변신하고 포토타임 이벤트를 준비했다.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펼치는 수중 웨이빙과 버블 퍼포먼스로,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색다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하루 2회 (낮 12시, 오후 4시) 진행한다.
또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참물범 패밀리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다섯마리 참물범과 최근 합류한 수컷 ‘파도(10세)’의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월 태어난 아기 참물범 ‘토리’의 첫 생일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아기 참물범 돌잔치를 진행한다.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황홀한 도심의 야경이 펼쳐지는 로맨틱한 스폿으로 변모한다.
특히 최근 새단장을 마친 123라운지는 업스케일링 다이닝과 서비스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선사한다.
메뉴와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는 물론 ‘프러포즈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서울의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한 프러포즈 전용 공간을 새로 구성해 소중한 프러포즈가 더없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공간을 완성했다.
새로워진 123라운지에서는 특별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연말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23~25일과 31일 호텔식 다이닝을 제공하는 스페셜 디너코스 ‘123 크리스마스 스페셜’과 ‘굿바이 2023 스페셜’을 준비했다.
특히 익일 24시 30분까지 특별 연장 영업하는 24일과 31일, 123라운지에서는 오후 10시30분부터 ‘123 와인 스페셜’ 코스를 특별 운영해 겨울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스카이에서는 달콤한 라이브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달 23~25일과 31일 오후 7시,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화려한 서울 전경을 무대로 낭만적인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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