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푸드인랩과 한국호텔업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호텔업협회 회의실에서 식품 안전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을 위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호텔산업계의 미래지향적인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전문 교육과정을 통한 ESG 가치의 실현 △인재 채용 시스템 공유를 통한 산업계 전문인력 채용 효율화 △호스피텔러티 안전 교육 확대를 통해 전문가 육성 및 전문성 증진 △글로벌 사회와 산업계의 공통 가치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케이푸드인랩은 30년 대학교수 경력의 함선옥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서브세이프 자격증을 교육하며, 산업계와 연계한 인재 채용 추천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생 및 관련 종사자에게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브세이프는 글로벌 산업계에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은 식품 안전관리자 자격증이다. 케이푸드인랩은 미국 레스토랑협회(US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의 공식 파트너사로,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에서 서브세이프(Servsafe) 교육을 실시한다. 함선옥 케이푸드인랩 대표는 “케이푸드인랩의 목표는 전문교육과 채용 추천시스템을 통해 식품 및 호스피텔러티 산업계의 미래지향적인 생태계 조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푸드인랩을 이끄는 함선옥 대표는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호텔외식급식경영 전공주임교수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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