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코 앞이다.
롯데월드가 새로운 시작을 향한 힘찬 응원과 희망을 선사할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이 공존하는 오는 31일이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자정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후렌치레볼루션을 비롯해 스페인해적선, 신밧드의 모험 등 인기 어트랙션을 심야 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 ‘아듀 ’23, 웰컴 ‘24!’도 준비했다.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행사로,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화려한 특수효과가 더해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5인조 보이밴드 2Z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서정적인 느낌으로 사랑받는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과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공연인 ‘월드 팝 밴드 쇼’의 브라스 밴드 라이브 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며, 새해 시작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와 라이팅 쇼가 희망찬 ‘청룡의 해’를 밝힌다.
‘아듀 ’23, 웰컴 ‘24!’는 이달 31일부터 오후 11시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롯데월드는 개원 35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매직캐슬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선보인다.
맵핑쇼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지난 35년간의 모험의 시간과 앞으로 펼쳐질 환상 여행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특히 크리스티사의 미스틱(Mystique)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과 생동감을 높인 이번 맵핑쇼는 한층 더 웅장하고 화려해질 전망이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캐릭터 로티.로리가 모험을 통해 수집한 빛들을 모아둔 매직캐슬이 열리면서 롯데월드 대표 어트랙션 ‘신밧드의 모험’, ‘혜성특급’, ‘아트란티스’ 등으로 빠져들어 간다.
이어 두 번째 파트에서는 35년간 모인 모험의 추억들이 찬란한 빛이 되어 매직아일랜드를 가득 채우고 희망으로 영원히 빛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맵핑쇼는 매일 오후 8시40분 야외 매직아일랜드 내 ‘메인브릿지’와 ‘오버브릿지 전망대’, ‘오버브릿지’ 세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메인 관람 공간인 ‘메인브릿지’에서는 음향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피커 10대가 설치돼 웅장한 음향효과와 함께 감동적인 맵핑쇼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맵핑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타워 ‘서울스카이’에서도 다채로운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달 31일 연장 운영을 통해 18층 전망층에서 로맨틱한 새해 첫 순간을 느낄 수 있는 ‘2024 카운트다운 3!2!1!’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첫 일출을 특별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서울스카이 ‘해돋이 패키지’가 제격이다.
먼저 일출패키지는 따뜻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도록 떡 패키지와 음료가 제공되며, ‘123 일출패키지’는 더욱 특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떡국 반상과 다과가 제공된다.
이전 패키지는 1월1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운영하며, 서울스카이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예약(선착순 한정판 판매)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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