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에버랜드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 스페셜 위크’를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특별주간에는 판다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이달 초 큰 인기를 끈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앙코르로 펼쳐진다.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해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시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기 판다 영상 관람,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에서 할 수 있고 1인당 참가비 5000원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솜사탕 멤버십 포인트(5000솜)으로 돌려준다.
요정 테마정원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다 가족의 특별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된다.
눈밭에서 떼굴떼굴 구르는 푸바오와 나무 타는 러바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다.
특별 영상 상영 후에는 에버랜드의 대표 야간 공연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과 특수효과, 영상, 화약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불꽃쇼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슈팅 워터펀, 해피 땡스기빙 파티 등 에버랜드 인기 공연의 하이라이트 모습과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며 스페셜 멀티미디어쇼가 약 10분간 진행된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평소보다 약 2배 많은 8000여발의 화약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겨울축제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가 한창이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겨울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약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를 비롯해 산타 버스와 트리 등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매일 6종 5000여 마리의 나비를 한겨울에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현재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와 친구들과 경주를 펼칠 수 있는 레이싱 코스가 가동 중으로, 4인승 눈썰매에 탑승해 200m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오는 30일 오픈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 및 겨울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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