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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1-01 17:54:35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 공모를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도 쉽게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권역 내 관광지 이동과 핵심 관광자원 이용, 정보·서비스 접근 등에 제약이 없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강릉시가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 ‘무장애 관광인프라(숙박·식음·쇼핑시설 등 민간시설 포함)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안내’, ‘무장애 관광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 및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2일 지자체 사업설명회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김형준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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