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에버랜드가 판다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를 오는 20일 오픈한다.
판다 찐팬들을 위한 테마 전시와 고객 체험을 시즌제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간에 약 430㎡ 규모로 조성됐다.
바오 하우스에서는 가족의 탄생, 푸바오와 함께 하는 하루, 영원한 기억 등 8개 주제로 마련된 판다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강철원 사육사가 아이바오, 러바오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푸바오가 태어나 성장하고 최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판다 관련 손그림과 공예품 등 60여점의 작품도 전시된다.
지난해 11월 유튜브와 팬카페 등에서 진행된 ‘바오패밀리 팬아트 공모전’에 참여했던 작품들이다.
푸바오 팬으로 유명한 방송인 전현무(무스키아), 레드벨벳 슬기, NCT 텐 등 셀럽들이 직접 그린 판다 팬아트 작품들도 특별 전시된다.
류정훈 작가가 촬영한 판다 사진들은 초대형 프로젝션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진다.
판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바오 하우스 중앙에는 초대형 바오 패밀리 조형물이 조성돼 있어 판다의 부드러운 촉감을 경험하며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또 홀로그램 포토존에서는 에버랜드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0만회 이상을 기록했던 ‘사육사 장화에 매달린 푸바오’ 영상을 직접 재현해보고 푸바오, 아이바오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푸바오, 사육사 등 판다 가족에게 손편지를 써서 보낼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우체통도 마련돼 있다.
바오 하우스 체험은 사육사들이 푸바오에게 전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영상 편지가 펼쳐지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는 회당 40명씩 동시 입장해 약 15분간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모바일앱 내 온라인 예약 제도인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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