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위(WE)호텔제주가 적극적인 친환경 실천의 노력과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전문적인 헬스 메디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헬스 리조트에 더해 친환경 호텔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한 셈이다.
위(WE)호텔제주는 지난 1년간 ESG자원순환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전자제품 자원 순환에 의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와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ESG자원순환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참여기관 및 단체가 배출하는 폐전기 및 전자제품을 수거해 재활용 등 친환경 처리를 하는 활동이다.
위(WE)호텔제주는 ‘사단법인 한국스코프쓰리협회’,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내 폐전기·전자제품 193kg 회수해 친환경 시설을 통해 재활용 처리했다.
또한 180kg의 순환자원을 생산하는 자원 순환 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위(WE)호텔제주는 그린 스테이를 통해 친환경 숙박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을 위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는 환경캠페인으로 연박 투숙객이 ‘그린카드’를 침대 시트 위에 올려놓으면 침대 시트를 교체하지 않음으로써 물과 세제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투숙객에게 친환경 실천의 기회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월평균 100여명의 투숙객이 그린 스테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월평균 약 566kg의 세탁량을 줄이고 있다.
이외에도 일회용품 퇴출을 위해 금속 재질의 다회용 빨대와 패브릭 재질의 다회용 코스터를 도입했으며, 물 절약을 위해 객실 내 수도꼭지도 분사 방식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보일러 유류를 교체하고 야외 자쿠지 난방 방식도 히트펌프로 교체했다.
위(WE)호텔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캠페인과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WE)호텔제주는 2017년 대한민국 기업 최초로 유럽 환경 경영 심사제도인 ‘이마스(EMAS)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마스는 에코경영시스템(Eco-Management and Audit Scheme)의 약자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경영인증제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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