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됐다.
유니버설 관광시설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 약자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와 숙박시설, 식당 등을 말한다.
편의 시설 및 접근성, 위생, 주차 등 항목별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장애인 등 관광 약자도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트랙션 진입 경사로와 자동문을 설치했다.
또한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 약자들도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탑승 예약제 등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편의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유아차 대여소 및 보관소, 가족 화장실과 수유실 등 영유아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관광 약자를 위한 필수 시설에 대한 수시 현장 점검은 물론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광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현장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가 우수 관광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는 “고객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가치 아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손님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노약자, 보육원, 장애인 단체 등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계층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 티켓’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작가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도 적극 지원해 장애인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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