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설날 연휴 기간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과 함께 하는 새해 콘텐츠는 물론 전통 민속놀이와 먹거리, 스페셜 불꽃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설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가 자리한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께 하는 설날 콘텐츠가 펼쳐진다.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체험관과 카니발 광장에서는 연휴 기간 새해 복 기원 캐릭터 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카드에는 조아용, 레니, 라라 등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건강, 행복, 사랑 등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메시지가 랜덤으로 들어가 있다.
조아용 캐릭터와 에버랜드 캐릭터가 함께 들어가 있는 PC, 모바일 월페이퍼(배경화면 이미지)도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와 용인시가 함께 개발한 42종의 ‘조아용 & 레시’ 캐릭터 굿즈는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는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팽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복을 입은 레니와 라라, 그리고 조아용 캐릭터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도 매일 3회씩 진행되고, 가래떡구이와 떡꼬치 어묵, 녹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수천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스페셜 멀티미디어쇼 ‘에버토피아’는 오는 8~11일 매일 저녁 펼쳐진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겨울축제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도 놓치지 말아야 할 콘텐츠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실제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와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에 이어 지난달 20일 ‘바오 하우스’가 오픈하며 판다 가족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바오 하우스는 판다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테마 체험 갤러리로, 8개 주제로 마련된 판다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판다 가족들의 사진과 영상은 물론 고객, 셀럽 등 찐팬들이 직접 제작한 판다 팬아트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푸바오, 아이바오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에서는 명절에 받은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버릴 수 있다.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의 편백나무(히노끼) 스파존과 550m 전구간이 확대 운영되는 유수풀 등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에게는 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12일.오후 7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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