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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익스프레스 탄 푸바오? SNS 올린 탑승 영상만 150만뷰 돌파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4-09 08:45:25

에버랜드 대표 놀이기구인 티익스프레스의 운행이 재개된 가운데 SNS에 올린 영상이 150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푸바오 티익스프레스 영상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올라왔고, 단숨에 누적조회수가 150만뷰를 넘었다.

영상에는 티익스프레스에 푸바오 인형을 비롯해 마이멜로디, 나무늘보 등 빅사이즈 인형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후 트랙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하고 최고시속이 104㎞에 달하자 푸바오 인형의 털이 휘날려 보는 이들을 신나게 했다.

해당 영상에 푸바오 팬들은 "푸야 진짜 실감나네요ㅋㅋ 털 흩날리는 거 너무 귀엽고 용감하게 익스트림을 즐기는 게 정말 뚠빵이랑 잘 어울린다" "울 푸바오 찐으로 리얼하게 잘 타네~ 보고 싶다 뚠빵이" "역시 공주 환상의 나라 출신이라 잘 타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3월 오픈한 티익스프레스는 약 1.6km 길이의 트랙을 따라 3분간 최고시속 104km, 최고높이 56m, 낙하각도 77도 등에 통해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국가대표급 롤러코스터이다.
5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친 티익스프레스는 지난 주말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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