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장애인의 편리한 관광을 돕는 특별한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오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5 열린여행 주간'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주간에는 무장애 여행상품 운영과 열린여행 홍보 전시, 국민 참여 나눔여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사는 21일까지 열린여행 주간에서 함께 혜택을 제공할 기업을 뽑는다.
모집 분야는 열린관광지, 장애인 객실을 운영하는 호텔 및 리조트, 무장애 여행콘텐츠 등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기업을 열린관광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소개할 계획이다.
문지영 공사 열린관광파트장은 "열린여행 주간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여행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무장애 관광 활성화에 동참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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