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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겹친거라 생각하긴 합니다만...
최근 2번 정도 비슷한 일을 겪으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신발과 의류를 각각 배대지를 통해서 들여왔는데요.
어느정도 이름 있는 브랜드긴 했는데 한국에선 품절인지 단종인지 인터넷 쇼핑몰에 상품이 다 내려가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어머님이 그 제품을 꼭 구하고 싶다고 하셔서...
해외구매대행 판매자도 없어서 예전에 판매할때 찍어놓은 스샷으로 구글링해서 제품을 찾았는데요.
배대지 통해서 물건을 받고 혹시나 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해외배송으로 같은 제품이 주루룩 뜨네요?
배송비 3만원짜리 뻥카부터 무료배송 달려있는 쇼핑포털 몇군데까지.. 전부 같은 회사에서 올린 것 같더라구요.
문득, '아마존이나 미국 쇼핑몰들에서 파는 상품들은 널리고 널렸는데 모든 제품을 다 상품설명 제작해서 올릴수도 없는거고 어떤게 사람들 이목을 끌지 선별도 해야하는데... 그 작업을 그냥 배대지로부터 입고 리스트 넘겨받아서 업로드 하면 실시간으로 트랜드를 따라 잡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생각이 그냥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기우일까요? 아니면 이미 공공연하게 다 하고 있는 일이라 새삼스러우실까요?
고견을 여쭙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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