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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주문넣은 뒤
거의 4주가 지난 어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천조국식 에어캡에 잘 싸져서 왔더군요.
안쪽에는 2년 보증서도 들어있구요.
(쓸일이 있겠습니까만은)
악명높은 세컨디피티의 복불복 때문에
가슴졸이며 뚜껑을 열었습니다.
육안으로 보이는건 NFC 마크 우측하단의
미세한 찍힘. 그 외에는 멀쩡하네요.
풀충전 시킨 뒤에 퇴근하면서 블루투스 연결도 해보고,
노캔 성능이랑 음질도 확인해본 결과
이상없는 양품으로 판정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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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조금 들어본 뒤 짧은 평가를 하자면
원래 쓰던 Bose QC35 1세대와 비교해서
노캔 압승, 음질 압승 (보스: SBC, xm4: LDAC)
착용감은 살짝 더 압박이 있긴 하나 괜찮은 수준.
소니 플래그쉽 답게 저음이 빵빵해요.
소니 헤드폰 어플 설치하고, 이퀄라이저를
베이스 부스트로 설정한 뒤에 아래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Alison wonderland - I want you
https://youtu.be/_VGGsSPdnrg
결론적으로 아웃도어 용,
팝, EDM, 힙합음악 청취용으로 괜찮은 헤드폰 같습니다.
ps) 이시국에 왜나라 제품 구매한 건 죄송합니다. ㅠㅠ
그럼 다들 즐거운 음악감상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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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냄새도 확인해봤었는데 냄새는 안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