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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확인 없이 한국으로 받아버린 내 책임도 있다 싶어서 반쯤 포기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10월 만료면 정상적으로 먹어도 다 못 먹고 유통기한이 끝난다는건데, 한번 찔러는 봐야 할 것 같아서...
동부표준시 9시부터 상담 시작한다길래 오늘 11시까지 기다리다가... 대기인원이 많더군요
1) ㅎㅇ. 유산균 받았는데 유통기한이 이러저러하다. 그리고 붙어있는 스티커로 봐서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할인하는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받은 바가 없다. 2달 안에 다 먹을 수도 없고 유산균임을 고려할 때 상태도 의심스럽다. 환불 요청하고 싶은데 가능하겠나
-> ㅇㅋ. 사진을 보내달라.
(보냄)
-> 쏘리. 근처 매장에 가서 리턴하고 환불 받는 것을 권한다.
2) 실은 내가 한국에 있어서 배송대행사가 다시 보내준 상태다. 미국으로 보내는 데 상당한 돈이 들 것 같은데, 그럼 리턴하지 않는 조건으로 부분 환불이라도 제시해 줄 수 있나?
-> 환불 부서로 올려보내겠다. (escalate)
3) 언제쯤 피드백을 기대하면 되겠나?
-> 72시간
4) 땡큐
정확히 어떻게 해주겠다는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보낸다니 한푼이라도 돌려주려는 것 같아 안심입니다..
한국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환불하라고 난리니 GNC에서 앞으로 정신차리고 장사를 하든가, 아니면 한국 배대지 상대로 장사를 안 하려고 하든가... 뭔가 태도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GNC는 거를 생각입니다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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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일하게해서 환불 받았습니다. 잘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