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픕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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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2 17:09
조회수 1404

오늘 너무 기분이 우울해요. 너무 슬퍼요.

개냥이 중에 개냥이...찡이를 분양해야합니다. 길냥이의 세끼를 대리고와서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각종접종 다 하고..좋은것도 다 먹여가면

키운찡이...부모님 소유의 원룸에서 사는대...새로 입주한 사람이 고양이를 싫어하나봐요. 거의 울지도않고 그런대...

빌라에 고양이 냄세가 심하고 고양이가 울어서 안되겠다...라는 말을 하내요. 본가로 대려가려고 했는대 이미 집에 있는 냥이와 멍이가 있어서

벅차다고...전에는 분명히 다시 집으로 갈때 대리고간다고 하고 약속까지 해놓고 입양받아왔는대 이제 와서는 안된다고...

본가도 안되고 빌라는 민원이 들어오고...어머니는 빨리 해결하라고 막 화를내고...

너무 슬픕니다. 힘들고 외롭고 마음이 답답할때 언제나 옆에서 힘이되주고...손만 닫아도 골골송을 불러주는 찡이인대...

입양보내려니 너무 가슴아프고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