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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search_type=name&id=pet&sn=on&sn1=on&keyword=Jun1 1부~11부 다시보기 정말 오랜만에 신도이야기로 동식물포럼에서 만나 뵙습니다.^^ 11부 이후의 신도의 근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014년 03월 12일....신도 녀석....중성화수술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ㅎㅎ 곶아가된 신도녀석은 수술이후 약 한달이 지났는데 식욕의 변화라던지 체중의 변화 및 성격의 변화없이
여전히 똥꼬발랄하고 건강합니다.^^ 
수술비는 16만원 나왔네요(안녕언젠가님께서 쪽지로 친절히 알려주셔서 예약하고 수술했습니다.) 수술전 몇가지 설명해주시던데 마취제와 몇몇 추가검사에 다라 수술비의 금액 차이가 발생하더군요 백수신분이라 최소한의 선택으로 진행했습니다.
작년 9월 중순쯤에 약 생후2주쯤 추정되었으니... 지금 나이는 대략 생후 7개월이네요.... 성장은 다된듯하고(아마도) 추후 체중의 변화는 좀 있을듯 싶습니다. 작년말까진 우다다다다를 시전하던데..
올해들어서는 그다지 뛰어댕기진 않고 나름(?) 사뿐사뿐 걸어 댕깁니다.
얌전해진건 반가운 일입니다만... 봄이라서 그런지...털이 빠지다 못해 이젠 뿜어내고 있네요...ㅋㅋㅋ 지금 글을 쓰면서도 제 얼굴이 간질간질해서 거울을 보니 고양이털이 앉아있......ㅠㅠ 털 좀 덜빠지게 하는 샴푸가 있으려나요...? 그리고 우려했던 일이 드디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매번 걱정이였던 고가의 인조가죽쇼파가!!! 4cm가량의 스크래치가 발생됐습니다!!!!
(일부러 긁으려고 낸 스크래치가 아니고 뛰어다니다가 난듯...)
그래서 일단 여름 이불꺼내서 쇼파커버처럼 덮어뒀네요....
조만간 적당한 쇼파커버 하나 구입해서 씌워야겠습니다.ㅎㅎ
암튼 중성화수술 무사히 잘 마치고...또 건강한 기념으로...(사실은 올릴 사진이 부족해서...ㅠㅠ)
과거 신도냥이의 미공개 사진및 반응좋았던 사진(직역하면 재탕)을 올려 볼까 합니다. 아래부터는 시간의 흐름 순서입니다. 첫장과 마지막장의 사진에서 뭔가 엄청난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 
추석시즌때 닿게된 묘연으로 우리집에 po입성wer  추석시즌때 하루동안 미지근한 물만 먹이고 추석끝나고 고양이와 같이 출근해서 동물병원 문열자마자 진료받고 왔었음  막연히 애완동물 기르고 싶다..정도의 마음가짐만 있던터라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생명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꺼라는 생각을 되새기면서 애완동물 기르는걸 매번 포기했었는데....참 운명이 얄궂네요 ㅋㅋㅋ 이젠 우리집 막내가 됐습니다 ㅋㅋ
 아직 너무 어린시절이라 스스로 배변활동도 못해서 같이 출근해서 같이 일하고 같이 퇴근하던 시절....  이땐 저를 완벽한 부모 내지는 보호자로 각인하고 있었는데....지금은....(크흑...ㅠㅠ)  그땐 몰랐지만...어린 고양이는 손톱을 넣는 방법을 모른다네요.. 진리의 분홍젤리 하악하악...  언제부터인지 슬슬 표정이 느껴집니다.(아마도 고양이랑 점점 친해지기 때문?)  제 심장을 완젼 멜트다운 시켜버렸던 신도녀석과 저의 운명의 순간....
(가끔 신도녀석이 화장지 뜯어놓거나 식탁의자 거덜냈던 순간에도...이사진 보면 사르륵...)  ㅇㅅㅇ ... 이땐 아이컨텍 쩔었는데....ㅠㅠ  예나 지금이나 자고있으면 천사 ^^
(하지만 지금 사진의 발에 묻는건 응가.....)  요 시즌때 사진은 대부분 얼굴이 젖어(?)있는데.. 이유인즉 눈꼽이 자주껴서 물티슈로 딱아주기만하고 마른수건이나 휴지로 습기제거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따뜻한 보온용 물병(?)을 넣어주면 요로코롬 누워서 잠 ㅋㅋㅋ  왠지 사랑이 느껴지는 시선 아닌가요!!!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건가요!!! 아아악....ㅠㅠ  말을 할줄 모르는 신도는 배고프거나 똥오줌 마려우면 저렇게 저를 쳐다보면서 울음소리로 호출합니다...
(이 시절이후로 운전습관이 많이 순해졌다는 말을 듣곤합니다.ㅋ)  순간포착의 묘미일수도 있겠지만....눈웃음 치는것 같아서 맘에드는 짤 ㅋ  이때가 아마 제일 귀염포텐 터지던 시절이였을듯... 뒤뚱뒤뚱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던지 ..... 다만 저희집 장판과 유사한 색상이라서 발에 채일뻔한적도 있었네요...ㅠㅠ
(한동안 스케이트 타듯 발을 끌고 밀면서 거실을 다녔습니다.)
 이 시절엔 무조건 저한테 와서 자곤 했는데.....ㅠㅠ  사진으로 보면 강아지 같기도 하고....ㅋㅋㅋ 원래쓰던 무릎담요에 질펀하게 응가를 싸질러서.... 회사에서 걸레용으로 쓰려고 받아온 옷가지중에 어린이 내복이 있기에 이틀간 잘썼습니다 ㅋㅋ 슬슬 앞니가 나오고 있네요 ㅋ
 이제 손톱을 넣을줄 아는듯... 그리고 적나라한 하품
 외모처럼 참 개냥이 소리듣던 시절....지금은 뭐....털 뿜는 기계....아...아닙니다...여전히 귀엽습...니다...(나랑 안놀아줘서 그렇지...ㅠㅠ)  아직 이빨이 슬슬 돋는 시기인지라 분유에 사료를 섞어서 주던 시절....  이땐 종종 윙크 비슷한거 해주던데.....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검정색 계열의 홈웨어... 지금 저옷입고 고양이 안으면.....거짓말 조금 보태서 모피옷 되버림 ㅋㅋㅋ
 각도 문제인지...아님 요녀석의 자세문제인지...굉장히 헬쓱하고 아파보이게 나온 짤.... 마치 갓 구조된듯한 절박함이 느껴짐....  멀쩡하게 잘자고 있음  이젠 표정뿐아니라 제스쳐 까지 ㅋ  뭘 그리놀란 눈으로 쳐다보는지...  이때 신도녀석이 뭔가 잘못했던 상황이였는데.. 화내면서 때리는 시늉을 했더니....탁자 밑으로 쪼르르 도망치더니....저렇게 쳐다봄..... 그순간 왜 화냈는지 까먹었음 ㅇㅅㅇ 
이때 훈육의 실패였을까요..? 아직까지도 신도녀석 좀 만지다보면 저렇게 물곤합니다. 아프게 공격적으로 문다기 보단 잘근잘근 아프지 않게 씹는 느낌이랄까요?
(지금 현재 신도가 마음먹고 공격적으로 문다면 피가 철철 날듯)  문데 또 물고....  스텔스 기능 30% 전개!!(사람이 일어선 상태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정말 보호색에 가까움...)  숨겨왔던 V라인  츄릅~ 마시쩡~  매번 기회가 닿을때마다 언급하지만 구 '앤드류가필드'님
현 'ktx-산천'님 구호물자(?) 진심으로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지함이 낳은 희대의 역작 ㅋㅋㅋㅋㅋ  요쯤해서는 점점 활발함↑, 발랄함↑, 호기심↑  월척을 낚은 순간....이때의 손맛은 ㅎㅎㅎㅎ 그리고 집사의 요상한 손금 ㅋ
 주변인들이 많이 좋아해주신 사진 ㅋㅋ  이땐 아직 눈색상이 안바뀌였네요  이때부터 제손을 놀이기구로 인식한듯? 그리고 좀더 선명해진 요상한 손금 ㅋ
 이제 그만 놀고 싶다냥!!!!  이제 그만 쫌~ 옆테도 쩔어주심  아주그냥 막그냥 쩌는 미모 ㅋㅋ  이제 대충 스크롤 1/3쯤 왔네요...좀 집중된다 싶을때 PPL !!!!  제손은 신도가 참 많이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던듯...  점점 높아지는 집사의 언성... 흔들리는 동공...촛점 잃은 눈동자... 조신해지는 자세.. 저절로 모아지는 앞발... 뭔가 큰일이 벌어지려는가보다냥....
 기억컨데 첫번째 사악냥의 출현....  좀더 적나라한 사악냥....  하지만 아직까진 순수함이 남아있던 시절....  아아..신도의 깊은 눈동자에..빠져든다아아아아~~ 녹아든다아아아~  초롱초롱~~ 이사진도 주변분들의 반응이 좋았었뜸ㅋㅋㅋ  참 많은 감정이 느껴지는 사진.....(저만 그런가요..? ㅋㅋ)  잘때는 역시 집사에게 콕 박혀서 자는게 제맛  이쯤해서 또 PPL!!!! 집사가 마셔본 미네랄...미.네.마.인  제법 컷다고 슬슬 발걸음도 종종걸음에 자세를 낮춰서 기도비닉하는 신도냥  점점 얼굴 사이즈는 그대로에 몸집이 커지고 있네요...  사악냥의 재등장!!! '협찬받은 캔 내놔라냥!'  사진으로 보면 이때가 더 털 날릴것 같은 느낌인데...(잔털처럼 정리안된 털들을 보면) 지금은 털들이 착 밀착되어 있어서 보기엔 전혀 빠질것 같지 않지만....뿜뿜뿜~
 실컷 촛점 마췄더니 다가온 신도 ㅋㅋㅋ 근데 왠지 실루엣이 신도 스러워서(?) 좋아하는 사진 ㅋ  지금은 장렬히 전사(?)한 협찬받은 놀이기구....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하지만 놓쳐버린 장난감 ㅋ  초 집중 ㅇㅅㅇ  초 집중 ㅇㅅㅇ2  기분탓인가...눈이 더 커진것 같은 느낌...  아...기분탓이였구나....ㅋㅋㅋ  신도녀석의 집사 하반신 마비샷.... 툭하면 저렇게 다리위로 올라와서 퍼질러 자는바람에....ㅠㅠ  고양이 수면시간은 하루 16시간이라죠?  우리 신도녀석도 대충 14시간 이상 자는듯...  하지만 집사녀석이 좀 움직이려면 귀신처럼 일어나서 다시 제자리에 앉게 만들지요 ㅋㅋㅋ  집사: '필승 근무중 이상무....ㅠㅠ'
신도: '필승' '혹시 근무지 이탈할 생각마라'
집사: '네씀다ㅠㅠ'
 이후로 오랫동안 집사를 감시했습니다.  감시중..  감시중..  감시중....  감시하면서 씹는중...  매력적인 분홍주둥이 하악~  하품~  입과 코에 촛점이 뙇!!!  유연한 고양이 생퀴...집사는 뻣뻣하게 하반신이 굳어가고 있구만....  매혹적이고 고혹적인 발바닥 젤리~ 언제든지 만지고 싶을때 만질수 있어서 행복함  가끔 인간같아 보임....ㅋ  졸리냥  대두냥  귀만 자라나냥.....  잘자라줘서 고맙다  ㅎㅎ  이유는 모르지만 등장한 사악냥 ㅋㅋ  적절한 시점이다 싶으면 PPL!!!! 사은품으로 받았는데..사용하지 않은지 1년이 넘은듯  이빨이 잘 나왔네용 그리고 깔깔이  고양이들의 대표적 자세     뭔가 기분이 나쁜가..? ㅎㅎ  기분전환은 역시 PPL!!! 뙇!!!!  포장고양이  어슬렁 어슬렁 어슬렁대~     점점 자신의 입지와 서열을 굳히려고 집사의 길을 막는 신도   뭘보고 저러는지....ㅋㅋㅋ 이때쯤 발톱 한번 깍아 줬음 생각외로 별다른 반항없이 순순히 깍여줘서 고맙기도 했지만... 처음이라 불안불안하게 컷팅했네요..ㅎㅎ 지금은 뭐 쉽게 깍음 ㅋㅋ
 기지개켜는 신도....다리가 굉장히 길어보임....  도도한 턱짓 ㅋㅋ  어슬렁 어슬렁~ 캔 내놔봐 집사생퀴야  뭔가 굉장히 뚱뚱하게 보이는 짤 ㅋㅋㅋ  이젠 누가 불러도....신도의 최대한의 리액션은 이정도랄까.... '불렀냥?'  무료한 나날....뜨뜻한 방바닥에 사람처럼 누워서.... 여기까지 111장의 사진들입니다...
막상 올려놓고보니 처음 올리는 사진이 그다지 많이 않네요 ㅋㅋㅋ
다음번엔 신도와 외출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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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즐겨야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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