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가 어렸을때부터 사람이랑 자 버릇을 했습니다.
현재 3살인데 2.5살부터 집에가서 자라고 내 쫓고 문 닫아 버리면 컴컴한 밤에는
슬렁슬렁 슬로우 비디오 버전으로 집으로 가긴갑니다.
그래서 진짜 잘 자긴 하는데 요즘같이 해가 빨리 뜰 때는 기상이 정말 빠르네요 ㅠㅠ
그냥 일어나서 혼자 놀면(그럴일 없겠지만..) 좋은데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문열어달라고
울고 짓고 난리에요 ㅠㅠ 요즘은 (추정) 네시반쯤 일어나는듯 하구요.
제가 저희 집에서 제일 빨리 일어나는데 6시반이라 5시면 이놈때문에 잠이 깹니다 ㅠ
다른 식구들도 딥슬립을 못하구요...
이거 방법 없나요? 6시까지만 자도 좋은데...
제가 쓰는 방법은 다른 방들은 문 다닫고 저는 혼내켜서 집에 가서 자라고 내쫓고 방문을 살짝 열어두고 잡니다.
그럼 이놈이 첨엔 안방가서 울다가 제방으로 문 밀고 들어오거든요;;
침대 위에 올라와서 저랑 같이 자는 척하다 다른 방 문앞에가서 또 난리라 ㅠㅠ
해결사 분 나타나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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