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다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달력을 보니 내일이면 지콩이가 온지 어느덧 한 달이 되는 날이더라구요
지콩이 소식 자주 전해드리겠다고 했었는데,
집사의 사정으로 자주자주 글이나 사진 올리지 못하고 이리 뜨문뜨문 소식 전해서 죄송해요 ㅜㅜ
하지만 이 곳에서 받았던 여러 도움이나 지콩이에게 주신 많은 감사한 마음들은 여전히 잊지 않고 있어요
첫 날 멘붕했던 때부터 이 후에 닥친 난관들을 넘기까지..
제게 동식포는 정말 사랑입니당... 헤헹..♡
지콩이는 이렇게 무럭무럭 아주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똥꼬발랄터지는 시기인지라 하루도 집사에게 마음놓을 틈이란 없지만,
순진하게 생겨서는 알고보니 완전 똥꼬집말썽냥이었지만,
그래도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그게 항상 너무 고마워요 ^_^
어느덧 한 달이 되었다 생각하니 마음이 말랑말랑해져서 글이 조금 센치해졌는데요
음.. 쪼끔 사실적인 이야기를 덧붙이자면,
요즘은 마치.... 지콩이랑 전쟁같은 사랑을 하는 기분이에요
지콩이가 고집과 츤데레가 정말 엄청나서 가끔은 정말 서럽기도 하고
저를 들었다놨다하는(부들부들) 그 스킬은 대체 어디서 배워온건지 ㅋㅋㅋㅋ
정말.. 냥이의 매력은 블랙홀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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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물든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