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동식물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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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 등록일 2014-08-30 00:54
- 조회수 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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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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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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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우론
제 친구가 고냥이 2마리 키우는데 목욕은 1년에 2번이면 충분하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문화충격이었네요 -_- 강아지는 최소 2-3주에 한 번은 씻겨야 하는데. 뭐...그래도 강아지는 목욕해도 워낙 얌전해서 씻기기 쉬운데 친구 고냥이 2마리 목욕하는 달은 거의 전쟁 그 자체더라구요 ㅋ 그리고 키튼은 이제 안먹여도 되고 좀 더 저칼로리의 사료로 옮겨가는 것이 좋구요 간식은 왠간하면 먹이지 마세요. 애완동물 자체가 활동량이 적은 환경이라서 최대한 살이 덜 찌도록 하게는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가장 시급한 것은 중성화 수술인거 같습니다. 발정기의 엄청난 스트레스를 피하시려면 해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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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니찡찡
목욕은 저희집 같은경우는 명절전에만 하고있고 특별히 몸이 더러워지는 경우에만 추가로 시키고 있어요.
만순이면 여아인가요? 여아라면 중성화는 첫발정오기전에 해주시는게 좋다더라구요. 보통 중성화를 하고나면 키튼사료에서 어덜트로 넘어가라고 병원에서도 얘길하구요. (중성화 한 고양이와 안한 고양이의 필요칼로리도 차이가 있구요) 평소에 간식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주식캔 찾으셔서 주시면될꺼같아요~ 간식은 가아끔씩 아이가 집에 혼자 오래있다거나 목욕을했다거나해서 심기불편해할때 기분전환겸 한번씩 주세요 ㅎㅎ (어덜트사료로 전환하실때 각 사료회사마다 택배비만 내면 여러종류의 샘플을 보내주고있으니 알아보시구 테스트해보셔요~) 만순이가 아빠옆에 누워있는 표정을보니 편안해보이고 넘 좋아보여요~~ 집사되신지 한달만에 캣타워에 중성화까지 알고계신다니 엘리트 아빠만나서 만순이는 남은 묘생 행복할일만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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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전 캔사료 자주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고양이는 사막동물 이라서 물을 적게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건사료는 수분함량이 0 인데다 오히려 원래 먹어야 하는 고기 습식에 비해서 건조합니다. 고양이가 물을 덜 마신다던지 하는 경우엔 요석, 변비 등으로 문제가 많아집니다 ㅜㅜ 남고양이들은 요석 생기면 요로에 끼임과 동시에 소변을 못봐서 생명이 위험해 집니다. 여자고양이는 비교적 생명은 덜 위험하지만 요석 생기면 고양이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변비도 오래가면 냥이가 밥을 먹지 않기 때문에 위험하구요. 고양이 나이 어릴땐 별반 문제없이 지나가지만... 요석같은건 꼭 노묘의 문제가 아니다보니...
가장 좋은건 냥이 생식에 익숙하게 먹이는것 이지만 이건 현실적으로 어렵고 사실 냥이가 필요한 영양소를 우리가 다 제공해준다고 보기도 어려운 관계로... 그 다음은 주식캔을 급여하는거에요! 주식캔만~ 캔만 급여할수 있으면 참 좋지만 이게 가격도 가격인지라 ㅜㅜ 요석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그 다음은 사료와 캔을 비벼주기. 전 물한수저 정도 같이 타서 준답니다! 자유급식이 불가능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냥이를 위해서 밥을 비벼줍니다. 순수 사료에 물 몇 수저 타서 주기. 이것도 안머시는 물을 보충해주기 위해 나쁘진 않지만... 냥이가 싫어하죠 ㅋㅋ 원래 고양이가 잡식성이 아닌 육식성 동물인데 사료는 대부분 곡물로만 이루워진 상품이다 보니... 집사들의 편라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는 좋지만 쓸데없이 높기만한 탄수화물양이 비만묘와 고양이 당뇨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답이다! 물론 사료만 평생줘도 무방해요. 하지만 오래오래 함께 하실걸 생각하면 캔 비비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ㅜㅜ 모르고 고양이를 개처럼 생각하고 사료만 주고 간식은 간식이지~ 라고 생각하며 간식으로만 준 지난 6년을 뒤돌아보며 후회를 하네요. 지금 아는걸 그때 알았다면 ㅜㅜ 뒤늦게라도 이제 1년정도 물+사료 및 캔사료 만 급여중이긴 한데 진작에 그랬으면 냥이와 저 서로 스트레스 받을일이 훨씬 적었을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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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열심히 하는 고양이면 목욕 안 시켜도 돼요. 저는 6개월에 한번 정도 해주는데, 1년에 1번도 안 하는 분들도 있어요.
몸에서 냄새 안나면 굳이 목욕시키지 않으셔도 돼요. 고양이 전용 샴푸는 준비해 두시고요.
중성화는 시키실 시기가 됐네요. 고양이 잘 본다는 병원 찾아서 한번 데려가 보세요.
그 전에 특별히 집사가 준비할 건 없을 거예요.
키튼 사료는 이제 안먹어도 될 텐데.. 사 놓은 게 아깝긴 하군요. ㅋ
사료 위주로 주시고, 주식용 캔은 이틀이나 3일에 한 끼 정도 줘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간식용 캔이나 간식은 저는 별로 안 주는데(사실 애들이 잘 안먹어서), 자주 주지는 마세요.
성묘 사료를 사실 땐 작은 거 하나만 사서 기호성을 보시고 추가 주문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저는 오리젠이 좋다고 해서 대포장으로 샀다가, 그거 적응 못하고 계속 한 놈이 설사하는 바람에
못 먹였거든요.
냥이 예쁘네요. 그래도 같이 있으니 좋으시죠? ^^
병원 가보고 성묘 사료 바꾸면 이볼브키튼은 필요하신분 나눔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숙소 들어가기가 싫어서 밤이면 밤마다 술이었는데 요즘은 얘 볼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