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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늘 내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고양이16

HTCsense
등록일 2014-08-30 03:55
조회수 2748

너무나도 구슬프게 혼자 울고 있는 모습이 도저히 잊혀지지 않던 녀석

처음 날 보자마자 무릎위로 올라와서 앵겨대던 녀석

피부병도 심하고 나날이 야위어가서 경비아저씨가 죽어간다고 까지 표현했던..

그런 녀석 건강하게 만들어보겠다고 한낮에 여름 땡볕아래에서 같이 일광욕하며 놀아주고

난 굶더라도 얘는 먹이겠다는 일념으로 챙겨주기를 넉달

어느덧 덩치도 어디가서 맞고다니지 않을정도로 잘 자랐고

이렇게 사나운 동생도 생겼고 (피부병은 덤인가...)

이 고양이들 주인께서 저보고 애들 삼촌이라고 부르시는데

제가 언젠가 직장을 옮기거나 떠나서 못보게 되면 정말 얘네 그리워서 울지도 몰라요 ㅎㅎ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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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살띵띵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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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만 다 나으면 더 이쁠 아이들인데...

다행히 거의다 나아가고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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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길냥이인줄 알았는데 주인이 있나보네요... 오랜기간 보살피셨는데 정 많이 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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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인이 계신데.....

고양이에 대해 전혀 모르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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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82

고양이삼촌
손이 참 예쁘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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헣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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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꿈별이

동네에 풀어놓으면 짱 먹을 기세인데요~^^ 느낌있는 삼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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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와 정확도가 정말 나날이 늘어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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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79

고양이삼촌~
우리 데려가요~
이렇게 속삭일 겁니다^^
여건이 되면 한번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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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주인아저씨도 고양이들을 많이 좋아하세요 ㅎ

다만 너무 험하게(?) 키우셔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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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쿨~

고양이들도 슬퍼해요..님 찾다가 가출 할지도 ...
입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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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고 싶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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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편안해 보이네요~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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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아파오지만 기분은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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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자 이제 날 집으로 인도하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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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HTCsense

와...와주시겠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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