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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na님께 분양받은 아깽이에요...> _ <23

곰의탈쓴여우
등록일 2014-10-17 09:48
조회수 6658

어제 급하게 동생과 가서 애기를 데려왔어요..

먼저 데려오셨다는 여아인데..

어찌나 똥꼬발랄한지.. 사진을찍을수가없어요 ㅋㅋ다 심령사진

병원다녀오느라 다른 세마리도 있었는데 고놈들은 들여다만 봐도 하악하악 거리는데

데려온아가는 하악질도 안해요 ㅋ너무 착함

엄마가 오자마자 침대밑이랑 다 닦아주니까 좋다고 뛰댕기네요

남동생이 좀놀아줫더니 골골이 장난아니네요 골골기계 밤에 동생 배위에 앉아서 자고

옆구리에 딱붙어서 골골골.. 골골 소리때매 잠을 설쳤어요 ㅋㅋ

근데 불키면 딱 도망감.. 혼자 있는거 싫어하고 무서워서 가까이오진못하는데

방에 혼자남기니까 따라나오진못하고 울더라구요 ㅋㅋ 츤데레 장난아니에요.

맛동산 생성도 잘하고 그루밍도 잘하고 삐약삐약 울기도 잘하네요 밥도잘먹고

한 이삼일 지나면 천방지축이 될듯합니다 ㅋㅋ 저는 따로나와살지만 엄마아빠동생의 사랑받으며

잘클거 같아요..

eona님께도 감사말씀드립니다. ㅠㅠ 오래기달리게 하고 죄송해요.

잘 키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