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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어젯밤에 집앞에 고양이 시체가 ㅠㅠ10

김아흥
등록일 2014-10-29 00:17
조회수 2798

술 한잔 먹고 12시쯤에 집에 들어오던 길이었습니다.
집앞에 고양이가 피를 토하고 죽어있더라구요.

피를 토한걸로 봐선 뭔가 잘못 먹고 죽은걸로 보이긴 한데.. 이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때마침 집에 삽이있어서... 이걸로 묻어줬네요

며칠전에 기르려 데려온 토끼가 죽어서 묻어줬는데 일주일도 안 돼서 옆에 또 묻어주게 됐네요.

음. 원래는 쓰에기 봉투에 넣어 버려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막상 죽은 걸 보니 우리집 맨션 주위에 화단도 있겠다.. 삽질을 하는데

왜이리 쓰레기가 많은지 ㅡㅡ 최근 발매된 걸로는 안 보이는디자인의 캔 등등.. 허 참 이런거 참 많이도 묻었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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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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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1203

수고하셨습니다
고양이야 행복하고 걱정없는 좋은곳에서
배부르게 평생살렴

2014-10-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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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힐송

좋은 일 하셨네요

저두 예전엔 제가 탄 버스에 강아지가 끼어들어 죽었는데 도로에 그 상태로 두면 흔적만 남을 것 같아

버스 내려서 근처 강으로 가서 묻어준 적이 있네요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힘 내시고 화이팅!

2014-10-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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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etu

에휴 거기다 쓰레기를 묻어놨나요 욕보셨네

2014-10-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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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김아흥

20년 넘은 맨션이라.. 언제 묻힌건지도 모르겠네요

2014-10-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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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머니멘토

고양이의 명복을 빕니다

적어도 돌던지고 발소리로 위협하고 도둑고양이라고 안하는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하네요

2014-10-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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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a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랑 듬뿍 받고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14-10-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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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rad99

고맙습니다 꾸벅~

2014-10-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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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지들

좋은일 하셨네요.

2014-10-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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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물고기

좋은 일 하셨네요! 부디 다음 생애는 인간으로 태어나렴 ㅜㅜ

2014-10-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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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투더뿌리

살서제를 먹었을라나 ㅠㅠ 불쌍한 고양이.
좋은일 고마워요

2014-10-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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