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여쭤보고자^^;;
제가 기르는 식물이 콩고, 홍콩야자, 행운목, 율마, 페페, 백정화정도 되는데요...
저희집이 오래된 아파트여서 그런지(12층) 겨울이면 쾌 집안에 공기가 건조해 지거든요
여름내내 특히나 콩고 같은 경우는 물을 1주일에 한번씩 줘도 자주 뱉더라구요(화분에서 계속 물이 나옴)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물을 좀 적당히 주고 하다보니 많이 잎들이 생겨서 커졌는데...
평소 잎사귀에 물을 많이 뿌려주는데 어제 혹시나 집안이 건조해서(잎에 물도 금방 마릅니다)그런가 싶어서
물을 한아름 화분에 줘봤네요...
겨울철에는 물을 많이 주지말라는 말을 들었는데(꽃집 사장님 말씀으론 식물이 죽는 이유가 대부분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뿌리가 썩어서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생각하기엔 집이 건조할땐 물을 오히려 자주 주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서 그런데...
1. 위 생각이 맞는건지? 건조할땐 오히려 화분에 물을 자주 주는게 나은건지...
(방안 습도가 통상 25%수준입니다. 젖은 수건을 걸고 콩고와 스파트필름 잎에 잔뜩 분무기로 물을 뿌려놔야 45%정도가 됩니다)
2. 여름내내 홍콩야자를 베란다에 두었습니다. 꽃집에서 놀랄정도로 다른 꽃들 뿐만 아니라 야자도 잘 자랐는데 출근후
바람이 심하게 부는 어느날 베란다에서 떨어져버렸네요(12층) 그 이후로 깨진 꽃들 가져와서 일주일정도 방치하다
꽃집가서 새로 화분에 심어놨는데 그전만큼 쑥쑥 자라지 않는거 같아서요..
겨울이 되서 그런건지...아니면 햇빛을 예전처럼 받지 못해서 그런건지(베란다가 양지라 햇빛을 많이 받았거든요.
반음지라고 하던데...꽃집 사장님은 오히려 햇빛에 잘 길들여진거 같다고 그래서 잘 크는거 아니냐고 하시던데..)
화분을 심을때 새로 토양을 갈아줘서 영양제를 주는 문제도 아닌거 같고...한번 화분이 깨지면서 뿌리에 충격이 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예전처럼 쑥쑥 자라지는 않은건지...궁금하네요
두서없는 질문에 미리 답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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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수분이 없다면 뿌리가 말라버려 죽거든요
한번 물줄때 화면 밑으로 물이 나올정도로 한번 주면 몇일 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