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많이 아픕니다.
4년전 처가댁에 오기전에 걸린 건식복막염을 앓고 잇고요.
다죽어가던 고양이엿는데 처가 식구들이 극진히 살펴서 4년째 더 살고 잇습니다.(와이프가 3번째 주인이에요)
근데 얼마전에 눈에서 피가나오고 밥도 잘 못먹고 해서 병원에 갓더니 눈에 염증이 생겻다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수술을 햇습니다.
추정나이가 12살인데...늙어서인지 중간중간 아파서 병원갔다오면 더 힘들어해서 병원은 왠만하면 안갈려고 햇지만..눈에서 피가 자꾸나니...ㅠㅠ 어쩔수 없이 수술을 햇습니다.
근데 수술하고 한달이 지나가는데도 피가 계속 나더군요.
병원에 가서도 의사선생님은 늙어서 회복이 늦다라는말만 계속하고.....
요 몇일은 얼굴이 땡땡 부어 올라 안되겟다싶어 처형이 다른병원에 데려갓더니...
잇몸에 염증이 생겻고 이걸 빨리 치료해줫어야 하는데 농이 코랑 눈쪽 그리고 얼굴전체로 농이 다 퍼진상태라고...서둘러 수술해야한다고 하네요.ㅠㅠ
일단 수술은 해야하는데 현재 늙은데다 이전 병원에서 항생제를 과하게 투여해서 폐수종이 올수도 잇다고...처형이 애가 괴로워하는것 같으니 수술해달라고해서 지금 수술중이라고 연락왓네요.
그리고 어느병원에서 이렇게 진료햇냐고 뭐라고 하셧다고 하는데.....하아... 직장에서 연락받고 와이프는 맘이 아파서 계속웁니다.
이전에 병원 처벌 가능할까요???
에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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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1004
말못해 더욱 찾기힘든 병을 키우는 의사들. .
꼭 회복건강 기원합니다
에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