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http://youtu.be/pTmkNGwDi6Q
아빠의 새로운 카메라가 무서운 뚜리, 뚜 그리고 엄마인 카레입니다.
무서워서 솜방망이로 후려치네요ㅎㅎ
근황을 얘기하자면 아이들은 결국 아무곳에서도 연락이 없어서 키우고 있습니다ㅎ
엄마 카레(길냥이 출신) 아들(뚜리),딸(뚜) 그저께 3차 접종+광견병 예방 접종을 마쳤구요.
3주 후 면역성 검사를 합니다. 3마리 한번에 하려니 허리가 휘네요ㄷㄷ
카레는 애들 낳고 쭉쭉 빠지던 살이 이젠 너무 똥그래져서 다이어트를 해야 할 지경이고. 여전히 사고한번 안치고 정말 듬직한 엄마구요.
뚜리(좌측)는 발정기가 가까워졌는지 땅콩도 실하게 영글었고 가끔 빨간게 삐죽 나오기도 하고 그럴땐 몸도 부르르 떨어주기도 합니다. 아직 스프레이는 시작하지 않았지만 오늘내일 해가며 날짜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몸도 어찌나 컷는지 뒷모습까지 엄마를 속빼닮아서 구분이 안갈 지경이구요.
뚜(우측)는..하.... 이놈은 완전 개냥이에 무릎냥이에, 발라당에, 제 귀가 터져라고 머리맡에서 골골송을 부르고, 모든 애교는 다 갖췄지만 가끔씩 이불에 테러를 해서 저와 애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놈도 조만간..
암튼 그렇습니다.
모바일로 사진 몇장 더 첨부하겠습니다~
 전기 장판에 열심히 지지시는 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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