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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쓴 글입니다.
알고 보니 앞집 아줌마더군요..
그전에, 그집 아저씨는 토요일날 봤던걸 말해주셨던 분이었어요.
오늘 아줌마 만나서 이야길 들었는데, 외부에서 들어온 고양이 인 줄 알고 울고 있길래, 먹을걸 좀 줬다.
근데 먹지도 않고 가만히 있길래
현관 바깥으로 내보내려했다.
그런데도 안움직이길래
차에 싣고 조금 떨어진 (걸어서 5분거리) 곳에 내려놨다고 하더군요.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에 화도 못냈습니다..
거리는 말이 5분이지, 주변에 차도 많고 큰길이 있어서 사람도 많이 다니는 곳이예요...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
벌써 5일째에.. 보통 나가면 집주변에 있을텐데, 이건 완전히 집에서 떨어뜨려 놓은거라 어디부터 뒤져야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대체 뭐하러 그 아줌마는 꼼꼼하게도 차로 버려놓았는지..
진짜 주변에서 도와주질 않네요...
어머니는 하루 종일 우시고... 이러다 뭔일 생길까
아 정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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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