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별이 입니다.
이번주 상당히 춥네요. 다들 추위에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저는 요새 일이 좀 바빠서 ;; 밥그릇에 냥이들 밥만 챙겨 주다가 ㅠㅠ
오늘 모처럼 토욜~~ 조금 시간이 남아서 맘먹고 동네를 뒤져 보았어요~
혹시라도 추위에 떨고 있는 강쥐 냥이들은 없는지 괜한 노파심에 -_-;
아니나 다를까 눈치밥이랑 빨래가 저와 맞닥드림을 해주시네요~!
아무래도 징가가 이 두냥이에게 영역을 물려주고 다른곳으로 이사를 간거 같아요.
징가는 동네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네요 ㅠ
본래 보금자리가 지붕도 있고 옆에 박스랑 바람도 막을수 있어서~ 두 아가들한테 좋은곳을 물려주고 쿨하게 떠난거 같아요.
징가의 내리사랑에 이녀석들이 보답이라도 하듯이 건강해 보이네요 ^^
일단 마주쳤으니 참치를 따서~ 둘을 꼬셔 보았어요~!
어슬렁 어슬렁~ 이제 제법 갑빠가 생긴 녀석들 ㅎ
일단 들이대~~
역시나 빨래는 먹튀를 또 시젼 해주심 -_-;
눈치밥의 전매특허 마징가 귀 하고 입맛 다시기 ㅎㅎ
맛을 본 두냥이는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하는데~~
자꾸 상자를 당기니까 못당기게 아예 뿌짭고 식사하는 빨래 ~ 정말 귀요미 ㅎㅎ
눈치밥은 드디어 손도 먹음직 스럽게 쳐다보기 시작하는데... 커밍순...
나머지 애들도 간혹 보이는데 사진 찍을 기회를 안주네요. 그나마 이녀석들이 오픈마인드 ㅠㅠ
둘이 오손도손 건강하게 잘 다니는거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
이상으로 오늘의 상황보고를 마칩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길거리를 배회하는 동물들이 포근한곳을 잘 찾았으면 하는 맘이네요.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도 따뜻한 겨울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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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제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