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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동물농장에 자기꼬리쫓기하면서 꼬리잘린 개보셨나요?2

[* 비회원 *]
등록일 2014-12-19 13:49
조회수 960

얼마전 동물농장에 출산과 가족의 사랑부족으로 꼬리쫓기 강박증이 생겨서 꼬리 스스 로 물어뜯어서 잘린 개보셨어요?
강박증에 의한 증상이라는데...
저희 강아지도 좀 그런거 같아서요...

저희 강아지는 8살이고 제가 3살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낳기전에는 잘 짖지 않았는데 임신해서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집에와서 부터
베란다를 보고 계속 짖고 있어요
민원도 들어오고 시끄러워서 애가 깜짝깜짝 놀라기도 해서 저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혼내도 안되고 격리해도 안되고...

동물농장에 나온 개를 보니 주인의 사랑이 멀어져서 강박증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임신하고 애를 낳고 키우면서 강아지한테 약간 소홀해지긴 했거든요...
그래서 제 관심때문에 강박증이 생겨서 저렇게 짖는건 아닌지...
근처에 이런 심리를 상담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
아파트주민들이 계속 민원을 넣어서 수술을 해야 할 지경까지 왔어요...
정말 너무 고민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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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훈돌언니

산후조리원에 가셔서 집에 못올동안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가보네요. 베란다에서 기다렸나봐요..ㅜㅜ

2014-12-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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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밥은먹고댕기냐

그 강아지는 오해에서 비롯된병이죠
주인분들은 강아지 생각해서 좀 더 좋은곳으로 옮겨 준건데 강아지가 자기를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 라는
오해와 출산의 스트레스 때문이었다고 하죠
치료방법이 다시 사람 근처로 데려와서 오해를 풀어 줘서 나은 것처럼
좀 시간을 두시고 사랑을 느낄수있도록 해줘보세요 ㅠㅠ
쫌 힘드시겠지만 점점 고쳐지지 않을까 합니다

2014-12-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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