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썼던 아인데
밥두러 갔더니 이리저리 다른냥이들한테 치이고 있어서 충동적으로 맨손으로 근처에 있던 박스에 넣어 구조해왔었네요
그때 하지 말았어야 했던건지 조금 후회가 되곤하는 상황입니다
그날 병원에 바로 데려겄은데 6개월령정도이고 상당히 건강한편인데 발정도 한차례 이미 왔던거같고 길나온지는 3달정도라고..
3개월쯤에 버려졌다는??? 소리에 정말 당황했었네요
구조할때 물리고 긁힌 상처가 심해서 원장님이 길에서 살게 방사하는것도 나쁘진 않은거라고 순화안될가능성을 생각하라고 하시더군요
너무 소심한 성격탓인지 구조해온 저를 너무 미워하는지 십일정도 데리고 있는데 변화는 보이질않고
발정이 다시온지 몇일째..
중성화후 순화되는 케이스도 있다고하고 이아이는 길생활이 더 행복한걸까 싶어보이는 행동들도 있어 방사를 한다면 중성화해주자고 원장님이 하시기도 했고
병원가서 상담을 하다가 예약하고 왔네요
그래도 중성화는 암컷으로서의 집냥이던 길녕이던 앞날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부분이라 판단되지만서도
모르겠네요 이래저래 요샌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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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댕기냐
수의사가 방사 권하면 그냥 하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억지 묘연은 서로간에 힘들고 안좋은 일이니까요.
렉돌 샴믹스인데 국내에선 흔치않은종이라고
원래있던곳이 3월이면 완전 철거에 지금도 제대로 사료주는 사람이 없는 곳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