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가게 대청소와 행사 물건 주문하고 받고 하느라
글을 못남겼습니다... ㅎㅎ
오늘은 점심먹고 잠시 소식 전하러 왔어요~
오늘은 우리 옹이 2차예방접종을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아침일찍 병원에 다녀왔어요....
현재 몸무게는 3.6kg...
2주전에 병원 방문했을 때보다 100g 늘었어요...
병원을 직감한 옹이는 들어가기 전부터 울기 시작하더니
매일 저를 밀어내던 녀석이 병원 안에서는
제 팔을 부여잡고 놓지를 못합니다 ㅋㅋㅋ 몸도 부들부들...
하지만 그런 행동과 다르게 주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맞아요...
기겁을 하다가도 주사 놓을 때는 가만히 있거든요 ㅋㅋ
2차접종도 무사히 마쳤는데 문제는
앞니쪽 잇몸이 부어있다는겁니다....
다른 잇몸부분과 다르게 빨간 빛이 돌고 살짝 부어있더라구요..
의사쌤은 3차접종때까지 일단 지켜보고 그때가서 판단하자고 하셨는데 신경쓰여요 ㅠㅠ
입냄새도 이때문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덩치가 커져 전에 쓰던 이동가방에 들어가면 꽉차길래
불편할까봐 어제 새로 산 가방 받고 좋아했었는데
하루만에 잇몸에 문제가 있다니 슬프네요 ㅠㅠㅠㅠ
그리고 야~ 소식....
야~는 요새 가게 안에서 먹고 자고 싸는게
일상의 대부분입니다... ㅎㅎ
오늘도 출근과 함께 야~도 같이 출근해서 계속자요...
옹이 데리고 병원 다녀왔는데
나갈때 봤던 잠자는 포즈 그대로인걸 보니까
병원 다녀온 것도 모르는거같아요...
하도 잘자길래 만졌는데도 안일어나요 ㅋㅋㅋ
저번에 찍은 사진인데
어디서 부스럭 소리 나길래 쳐다봤더니
제가 사용하는 씽크대 위를 등산하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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