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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충북 음성군에서 발견된 강아지 입니다 한번씩만 봐주세요~7

왓알유
등록일 2015-02-02 16:42
조회수 1260

충북 맹동면 혁신도시에서 발견된 강아지입니다~

무조건 사람에게 안기려고 자꾸 부비대고, 계속 졸졸 따라오는 걸 보니 사람을 무척 잘 따르는 것 같습니다.

집을 나왔는지 혹은 주인이 잃어버렸는지 모르지만 오랜 시간동안 밖을 헤매다가 많이 더러워져 있는 상태입니다.

얼굴에 도깨비풀 같은 것도 잔뜩 붙어있고 얼굴의 털이 많이 엉켜있네요.

그래도 대충 살펴보니 다친 곳도 없고, 눈병도 없어 보이고, 코도 촉촉한 것이 건강합니다.

많이 굶었는지 배가 홀쭉한 것 빼면 전부 괜찮아 보이네요.

하얀 털, 마르티즈 (혹은 잡종) 등으로 추정되는 아주 작은 강아지입니다.

목에는 빨갛고 두꺼운 낡은 끈 + 커다란 쇳방울 조합으로 목걸이가 걸려있고요.

주소나 이름표가 없어서 주인을 찾아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발 부분이 단정하게 미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이 있는 강아지로 생각됩니다.

한번씩 봐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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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422862909_KakaoTalk_20150202_162532223.jpg
1422862912_캡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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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노블이

주인이 버린거 같아요..안됐따 강쥐 ㅠㅠ 집에가서 밥도 주고 목욕도 시켜주세요..그리고 이뻐진 사진도 보여주세요..

요즘 유기견이 너무 많네요 ㅠㅠ

2015-02-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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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왓알유

그러기에는 발바닥이 너무 잘 밀려있어서ㅜ 의문스러워요ㅠ

2015-02-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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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돌언니

씻기고 하면 넘 이쁘겠는데.. ㅜㅜ

2015-02-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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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칵테일

우리남치니도 강아지 길에서 주워서 집 잠시 데려가서 씻기고 밥, 간식 다먹였어요.. 잠시 보호해주려고요. 근데 애가 완전 부비부비타입이라 잠깐 안보이면 짖고 난리쳐서 원룸복도에 다 울려서 더이상 보호 해줄수가 없어서 그냥 경찰-구청에 인계했네요. 음..그런데 혹시 잘못되는거 아닌가 싶어 담당자란 분한테 전화했는데 안받음 ㅠ

2015-02-02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