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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길냥이가 현관앞에 죽어 있네요 ㅠ.ㅠ9

하하뱅
등록일 2015-02-08 17:37
조회수 1104

한달에 한번쯤 밥 주던 길냥이가 있었는데

너무 추웠던날 아기냥이를 낳아서 같이 다니길래

문앞에 골판지 집에 담요 깔아 주고 밥도

일주일에 두번정도씩 주었습니다.

골판지 집은 한번도 사용 안하고

어미냥이만 문앞에서 밥만 먹고 갔었는데

오늘 집에 와보니 아기냥이가

골판지 집안에 죽어있네요 ㅠ.ㅠ

아기냥이는 우리 무서워 해서 한번도 문 앞에 안 왔는데....

어미냥이가 죽은 아기냥이를 조금이라도 따듯한 곳에 가져다 놓은거 같네요 ㅠㅠ

이제 어쩌죠?? 이런 날씨에 어디 묻어 줄수도 없고 집 근처에 묻어줄 곳도 없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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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키도키

지자체 청소과에 연락하시면 치워줍니다. 서울이면 120 다산콜센터 연락하시면 되요. 휴일이라 바로 처리가 안 될 수도 있어요. ㅠㅠ

2015-0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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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뱅

갑사합니다
묻어줄수 없어 슬프네요 ㅠㅠ

2015-0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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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empe

얼어죽은건가요? 저번에 죽은줄 알았던 고양이 따뜻하게 해주니 살아났단 글을 본거 같긴 한데 아니겠죠?;;

2015-0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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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뱅

글보고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 ㅠㅠ

생기가 없습니다 ㅠㅠ

2015-0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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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1203

ㅠㅠ역시 겨울은 잔인한가봐요
자기가 어찌할수없으니 님에게라도 요청한건가봐요 좋은곳에서 행복해라
님도 갑작스러워서 신경쓰이시겠어요
좋은한주시작하세요

2015-0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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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번식률이 높다고 걱정하지만 현실은 육개월 고비를 못넘기는 애들이 대다수죠ㅜㅜ
마음 아프시겠지만 잘보내주세요.
아가야 이제 따뜻한 곳에서 편히 있어라~

2015-0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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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

오늘 갑자기 너무 추워졌지요ㅠㅠ
어미냥이가 도와줄 손길을 찾아 부탁했을 테니
눈에 안띄게 잘 보내줘야 할텐데요
마땅히 묻어줄 곳도 없을 테고 땅도 얼어 있어 어쩌나요..

2015-0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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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

아...너무 짠해요~
한달만 더 버티지 그랬니..
부디 좋은 곳에 가서 맘껏 먹고 맘껏 뛰어 다니길..

2015-0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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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머니멘토

밥이라도 제대로 먹었으면 버텼을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음생에 태어나도 우리나라에서 고양이로 태어나지는 마렴~~

2015-0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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