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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마땅히 잘 구해지지가 않네요ㅠㅠ10

[* 비회원 *]
등록일 2015-02-09 21:52
조회수 1087

얼마전 길고양이를 구조해서 입양을 보낸 후로 엄청 허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고양이가 그렇게 매력적인지도 몰랐구요
그래서 이참에 고양이나 한마리 들여서 데리고 살아야겠다 생각하고서.. 고양이 물색중인데
묘연이 아닌건지 ㅠㅠ 어렵네요.
저는 아메숏이나 러블, 아비니시안.. 이렇게 뭔가 날렵하면서도 영리해보이는 고양이가 너무 예뻐요 ㅠㅠ

1, 유기묘 보호소에서 데려오려고 시도했는데 그 중 유기묘 중에 러블이랑 아비니시안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비니시안 데려오고 싶다고 하니까 좀 이상한게 유기묘 보호소 직원분이 겸언쩍게..
아비니시안이 성격이 괴팍해서 처음 키우는 분은 케어하기 어려워서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고.. 막 많은 사람들이 대기 하고 있다고 하고;;
러블은 데려가서 중성화 해야한다고 해서 네 제가 데려가서 할게요 했더니 계속 코숏을 미는겁니다.
물론 코숏도 귀여운데 저는 러블이랑 아비니시안에 푹 빠져버렸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돌아왔어요 그냥 ㅠ

2. 샵에서 분양을 받자 라는 생각으로 샵에 방문했으나..
아비니시안 님.. 80만원 이라는 말을 듣고.. 아메숏님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좋아하는 샵의 러블은 다 분양되었다고 하고..
80이란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 ㅠㅠ조금 더 분양비를 아껴서 그돈으로 중성화도 해주고 맛있는것도 장난감도 사주고 싶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돌아왔어요.
제가 많은 고양이 까페를 하는데요.. 고양이 까페에는 장모종만 그득그득한 느낌이에요 ㅠㅠ

고양이 분양받고 싶은데 가정분양이 제일 믿을만 할까요?
고야이 키우시는 분들.. 아니면 가정분양 원하시는 분들 정보나 조언 바랍니다.
저는 아메숏, 아비니시안, 러블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고양이 키울 수 있는 경제력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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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미성년자도 아니고 경제력 있으시면 돈주고 입양하시면 됩니다. 품종묘는 다 분양비가 비싸니 감안하셔야 되구요.

2015-0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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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ogita

인터넷 대형 고양이 카페에 가면 수많은 고양이가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품종묘도 종종 있구요. 회원 가입해서 원하는 고양이 나오길 기다려 보세요

2015-0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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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82

저는 안들어가는 카페지만
네이버 카페 냥이네, 셀펫 등 들어가보세요

2015-0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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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ㅜㅠ거의 죽치고 있는데.. 잘 안나타나네요ㅠㅠ 스코티쉬 폴드나 놀숲은 아주 그득그득한데..

2015-0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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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바른소리

유기묘 보호소 원래 저런가요?
왠지 품종묘는 돈받고 팔려고 하는것같은 생각이 드는건 너무 의심이 많은건가요?

2015-0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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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모르겠어요 저도 어차피 유기묘면 누구든 데려가야 좋은데 왜 저렇게 말하는거지? 자기가 키우고 싶은가.. 이런 생각부터 들었네요ㅠ

2015-0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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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훈돌언니

물론 코숏이 상대적으로 데려가는사람이 적어서 권하시는맘은
이해는 가네요. 코숏도 이쁩니다.^^

하지만 저곳...왠지 팔려고 그러는거 같은 느낌이........ 이상하네요.

2015-0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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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유기농올리브

유기묘 보호소 경우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인기있는 품종묘 같은경우 실제로 입양 희망자가 많을거구요
그중 대부분은 무료 혹은 헐값에 데려와 씻겨서 이쁘장하게 해서 팔려는 업자겠죠
실제로 돈주고 사가려는 업자도 분명 존재 할겁니다

유기묘 보호소에 들어와있지만 주인이 찾는중인 품종묘도 많을겁니다
결국 정해진 기간까지 주인을 기다리다가 돈주겠다는 업자에게 팔려가겠죠
샵에서 80 불렀다는게 아마도 아깽이일테니 성묘 같은경우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꽤 부르겠죠

2015-0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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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마카롱

보호소 직원에게 강하게 나가서 데려오세요.
누구 한명 대동해서 같이 가시던지요.
문제 있는 보호소 많아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비리를 까발리고 싶은 곳이 보호소예요.

2015-0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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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포로리

아가 냥이를 원하시는게아니면 라면 러블은 비교적 입양이 쉬워요. 아가냥이를 원하시면 가정분양으로 방문하셔서
엄마 아빠냥이 보고 입양 하시구요,

저도 보호소에서 코숏아가 입양한적 있는데요, 그때 직원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대부분 품종만을 원하고 저처럼 코숏입양자는 거의 없대요.

품종묘는 대부분 집에서 기르다 유기된 경우라 비교적 길이들어있고, 언제라도 입양자가 줄을 서있어서 쉽게 안해준대요.
나쁜맘 먹고 입양신청하는 사람도 있고,공짜라는 생각에 쉽게 입양받아갔다 잘못되는 경우도 종종있다구요.
봉사하러 오시거나 잘 아는 믿음이 가는분이 부탁하면 그분통해 입양시킨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신청한지 2일만에 초스피드 분양이 가능했어요.
근데 아가가 3일만에 무지개 다리로 떠나서...ㅠ.ㅠ

2015-02-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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