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갈색푸들입니다.
보통 분기에 한번씩 미용을 시키는데요, 이번주에 또 미용을 해야할거 같아서 항상 깎이던 곳에 엄마가 전화를 하셨습니다.
올해는 첫 미용이네요.
그런데 나이가 많은 애들은 잘못될 경우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정확하진 않지만 대강 이런거였대요.) 동의서를 작성해야한다고 했다는거에요.
그래서 웬 동의서냐, 그러면 나이 많은 애들은 미용을 다들 어떻게 시키냐고 엄마가 여쭤봤더니
나이 많은 애들은 집에서 많이들 미용을 시킨다고 했다더군요.
작년까지는 이런 말이 없었는데....노견을 키우시는 분들 보통 미용 어떻게 하시나요?
15년간 한번도 바리깡을 써본 적이 없는데 써도 될런지..
나이 들어서 몸에 뾰루지도 많이 나서 바리깡은 위험할거 같기도 하고....가위로 잘라도 될까요?
어릴 땐 집에서 가위로 잘라본 적도 몇번 있고, 집에서 눈 주위는 가끔씩 가위로 다듬어주긴 하거든요.
나이도 많고 심장도 약해진거 같아서 미용할 때 가게에 같이 있을까 생각하긴 했었는데 동의서라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애용하는 곳이고 가게 주인분도 저희 개를 예뻐해주셔서 그런가보다 싶다가도 당황스럽고 그러네요.
나이가 드니 점점 제약이 많아지는군요 ㅠㅂ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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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empe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많이 배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