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no=150631
같은 사진으로 갤러리에 올렸었는데 올린지 삼일후에 짜장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8살 아들녀석이 길에서 주워왔을때 부터 애가 힘이없고 잘먹지못했는데...
2~3일 보살펴주고 씻겨주니 잘걸어다니고 침대에서 같이 잠도 자고 저 책볼때 제팔에걸쳐서 잠도 자고 그랬는데..ㅠ.ㅠ
오자마자 병원을 데려갔지만 500g이 되지않는 아이라서 병원측에서도 해줄게 없다고 귀만 검사한후 보기에는 안아파 보인다고 해서 안심했었는데...
너무 작아서 잠잘때도 한쪽 어깨만 걸치고도 같이 자고그랬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집에 성묘가 있고 화장실이나 사료가 있어서 금방 적응할줄알았습니다.
큰냥이가 먹는 사료주니까 먹을때마다 대여섯개씩 잘먹드라구요.(전연령사료)
병원에서도 젖은 뗀거 같으니까 사료 먹여도 된다고해서 먹였습니다.
며칠간은 변도 맛동산이고 오줌도 잘싸고했는데..
갑자기 애가 울더니 팔다리에 힘이없고 축늘어지더니 배안에 있는걸 뒤로다 쏟아내네요..
팔다리 주물러주고 따뜻하게 해주고했는데 이미 눈도풀리고 힘이없고...
깨앙꺠앙 하더니 금새 축 늘어지고 하늘나라로...ㅠ.ㅠ
아..
이래서 애완동물 함부러 키우는게 아닌가 봅니다.
비록 5일정도였지만 짜장이 보러 일찍가고 같이 잠도 자고 해서 정이 좀 들었는데...
안아주면 가만있어서 얌전한 냥이다 생각했는데 그게 힘이없어서 그런건지...
휴..
냥줍하시는분들 너무 어린 냥이는 잘보살펴 주세요.
맘이 아프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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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돌언니
놀경에서말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