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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강아지 버렸나봐요31

  • 곤봉
  • 등록일 2015-05-22 17:29
  • 조회수 4002
북한산으로 강아지 델고 산책갔다가 약수터 공원에서 유기견이 따라오네요

삐적말라있고 털도 많이 빠져있네요

배고파보이는것 같아서 약수터에서 물떠와서 주고 울강아지 간식 다주고왔네요

경계하면서도 엄청 잘먹네요

눈치없는 울강아지는 자기 간식준다고 짖네요 ㅜㅜ

있다 저녁에 산책가면 사료 좀 갖다줘야겠어요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 버린사람 벌받을거에요

















밤에 식사후 그자리 또 갔더니 금방알아보고 나오네요

저보다 저희집 강아지가 좋은지 둘이 엄청노네요

밥줘도 안먹고 물만 먹고 둘이 정신없이 노네요

다음에는 밥그릇 사서 가봐야겠네요

헤어지는데 계속 따라오다 사람들 보이기 시작하니깐 숲으로 다시 들어가네요 ㅜㅜ

아무일 없이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랍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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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훈돌언니
잠시나마 행복했겠네요 저 강쥐는...^^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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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그 행복 더 해주고싶지만 능력이안되서 ㅜㅜ 그냥 놓고올수밖에 없었네요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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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경계하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ㅜㅜ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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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엄청 경계하더라구요 그래도 배고팠는지 머주기만을 기다리더라구요
사료 주러 어여가야겠어요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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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쥬피앙
아이구 엄청 말랐네요 ㅠㅠ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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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오래동안 못먹었나봐요 ㅜㅜ 안스러워 주죽겠네요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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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jy1203
어머ㅠㅠ
마른것좀봐요ㅠ어째ㅠㅠ
사진으로는 사실 마른거표잘안나던데 진짜뼈뿐이네요ㅠ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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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실제로보면 털도 관리안되서 엉망이고 크기는 새끼같으면서도 성견같기도하고 그래요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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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마른거봐요. . . . . . . . . . .
에휴. . . . .
ㅠㅠ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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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어여 밥주러 가야겠어요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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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불너구리
마음이 아픈 와중에 님 강아지의 앙칼진 표정이 재밌네요. 저 강아지가 꼭 주인을 찾길 바랍니다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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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눈치없는 이놈은 괴롭힐라구만해요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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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어머님이누구니
밑에서 두번째 ㅋㅋ 곤봉님 강아지 먹이 뺏겨서 화났네여 ㅋㅋ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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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엄청 짖고 난리쳤어요 오늘 저녁에는 삼계탕해서 닭가슴살도 줬는데요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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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18세기20세기
아이구 딱하다 ㅜㅜ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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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집도 없어서 나무밑 낙엽틈에 그냥 누워있어요 ㅜㅜ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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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八字好
버린사람은 벌을받겠지만

곤봉님이 오늘 측은지심을 베풀어 쌓으신 덕은 훗날 반드시 되돌아올거에요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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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어찌 저럴수있나 이해가 안되네요 ㅜㅜ
2015-05-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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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저는 그냥 보는거 밖엔 못하네요...그래도 곤봉님이 밥을 챙겨주신다니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ㅜㅜ고맙습니다.
2015-05-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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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곤봉
건강하게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2015-05-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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