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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같은 강아지.. 편하게 하늘나라로 갔을까요22

  • 푸르
  • 등록일 2015-05-26 09:06
  • 조회수 2514
어제 저녁 가족들과 외출후 집에 돌아와보니 우리 강아지가 자는 모습 그대로 움직이질 않더군요.
몸이 차가웠습니다.
전날까지도 잘 따라 움직였는데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예고없이 떠나갔습니다.
조금이라도 미리 알았더라면 인사라도 했을텐데..
나이는 12살, 포메였습니다.
12년 꼬박 같이 살아온 가족을 잃은 마음을 어떻게 감내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위안이 될까 싶어 질문하나 해보고자 합니다.
비만견이고 기관지가 조금 안좋긴했습니다. 자는 모습 그대로 싸늘히 식어있었고 소변이 나와있었습니다.
죽는 순간 편히 하늘나라로 갔을까요.. 왜 그렇게 죽은걸까요..







불과 몇일전 사진인데.. 너무나도 무심하게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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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타나쭈
심장병 아닐까요
안타깝네요 좋은곳으로 가거라~~
2015-05-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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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푸르
감사합니다..
2015-05-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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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아잉슈타인-
개인정보는 소중한거예요.
2015-09-1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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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
2015-09-1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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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푸르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것은 눈을뜨고있었는데.. 강아지들 다 그럴까요?
2015-05-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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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저희집강아지도 눈뜨고 갔습니다..
2015-05-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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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어머!!저건사야해!!!
저희집개도요ㅠ
저희 개는 일주일 버티다가 저 잠깐 나간 사이에 갔어요...
2015-05-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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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박연폭포
숨붙어있는 생물은 숨끊어질때 편한게 제일 좋은 복이랍니다. 좋은곳에 갔을 거예요
2015-05-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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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푸르
리플 하나하나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위안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5-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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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지젤뻥쳐
안타깝네요..부디..
2015-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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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겡키이빠이
푸르님 글읽어보면서 느낀건 진짜 애완동물 기르기위해선 얼마나 많은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지 와닿아요.. 아마 좋은 곳으로 편하게 갔을겁니다. 푸르님가족한테 고마워했을거예요.
2015-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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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저번에 어떤 글 보니까 멍뭉이들 마지막 순간에 주인 안보이는 곳에서 생을 마감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릴적에 멍뭉이를 키웠는데, 이런 이별이 너무 힘들어 지금은 키우지를 못하겠네요
2015-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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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열공강아지
좋은 곳 갔을거에요
2015-05-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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