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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고냥이는 도플갱냥이 집에 들어오니 난리를 칩니다.21

또냥이
등록일 2015-06-03 23:43
조회수 6799

또냥이하고 닮은 고양이가 아침, 저녁으로 밥을 얻어 먹으러 옵니다.

오늘 저녁에도 밥달라고 창문 보이는 곳에서 냥냥 거립니다.

절 보자마자 반가운지 담장 넘어로 뛰어오고 싶어 합니다.

사료하고 물을 챙겨주고 앉아서 컴하고 놀고 있는데 또냥이가 우엉엉 합니다.

사료 다 먹고선 집에 들어왔습니다.

또냥이를 품에 안고 지켜보니 또냥이 똥모래에서 냄새를 맡으면서 저를 쳐다 봅니다.

넌 집사 였구나 하는 듯이 보입니다.

또냥이가 자꾸 품에서 빠져나가서 싸울려고 하지만 꽉 붙들고 계속 지켜보게 했습니다.

사료 그릇에서 냄새 맡고 사료 좀 먹고 물도 좀 마시더니 어슬렁 거리면서 집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다닙니다.

또냥이는 그게 싫은지 품안에서 발버둥 칩니다.

놔주면 싸움 날까봐 꽉 잡고 있었는데 집 안을 몇 번 둘러 보더니 밖으러 나갑니다.

표정이 넌 집사였구나 하는거 같아 안쓰럽지만 싸워서 동네 시끄럽게 만드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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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달땡이 / 넌 집사였구나....... 괜히 마음이 찡하네요ㅠ

비샵

마른게 안스럽네요..ㅠ
둘이 익숙해져서 안싸울 그날이 오면 좋겠어요~

2015-06-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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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달땡이

넌 집사였구나.......
괜히 마음이 찡하네요ㅠ

201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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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땡

표정이..정말 안스럽고 짠하네요ㅠㅠ

201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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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osa

201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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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마리고양이

안타깝지만 집안으로는 안들이시는게 좋겠어요..

201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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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레몬스프라이트

에휴 불쌍해라 ㅠㅠ

201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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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1203

에휴ㅠ 싸우고다녀서 얼굴은 온통 상처투성인데
겁좀 먹은 저 순진한 눈빛이 슬프네요ㅠㅠ

201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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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당댱

얼굴을 보니 길생활의 고단함이 느껴지네요..
또냥이랑 친해져서 같이 지냈으면 좋겠지만 또냥이 입장에선 또 아니겠죠.

201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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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t1228

동물도 힘들게 산 인생과 편하게 산 인생은 얼굴이 다르군요... 에휴.. 생물이란 무엇인가.... 고찰하고 갑니다. 그나저나 제가 길냥이들에게 사료를 주기는 하는데 사료를 다른 사람이 치우는 건지 고양이가 먹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한 자리에 놔두면 고양이가 알아서 찾아와서 먹을까요? 물도 갖다놓고 하는데..

201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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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Extra

길냥이들 집안에 들이시려면 기존에 키우던 녀석은 잠시 격리해두는게 좋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집에서 키우는 녀석이 감염되는 불상사가...

2015-06-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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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연을쫓는아이

2015-09-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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