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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하고 같이 산지 벌써 두달이 되가네요 : ) 그동안 여러가지일이 있었어요.방 여기저기 오줌을 싸고다녀서 방광염인줄 알고 병원갔더니발정이라고해서 중성화수술........ㅠ_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성화수술 굉장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있었는데막상 겪어보니 집사와 고양이. 둘이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날거 같아결국 수술을 하고말았습니다. 잘 회복하고 지금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잘지낵 있습니다. 다만 고양이 답지 않게 외로움을 많이 타 걱정입니다.... 출근할때 엄청 울어대고 퇴근하고나면 품에서 떨어질줄을 모르닙다....ㅠ_ㅠ 둘째를 들여야하나 엄청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가지씩은 꼭 사고를 치네요..;; 한번은 전기모기향위에 액상모기약용기를 깨고 그걸 마셔서 병원다녀오고;; 어제는 매트리스커버를 기어이 뜯어내더니 그속으로 들어가 앉아있더라구요....
그리고는 안에서 실컷 놀다가 품에 들어와 그르릉 거리면서 잠들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금전적인 피해를 커져가지만 집에왔을때 반겨주는 고양이를 보니 힐링되고 좋네요 :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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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도키
아마도 외로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아요..
강아지들이 혼자 나두면 저런 식으로 오즘 여기저기 싸고 이것저것 물어뜯고..짖고 이러던데...
글을 보니...칸도 그런증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캠 설치해놨는데, 주인 나가니까 문앞에서 한참을 울던...
데리고 출근할 수도없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