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동식물포럼의 대스타 (+___+) 제제를 입양한
새 집사 인사드립니당 ㅎㅎ
월요일에 제제 데려가고나서 글 올려야지 생각은 했는데
화요일까지는 제제가 계속 쇼파밑,서랍밑에 숨어있어서 사진도 별로 못찍고, 저도 정신없이 바쁘고 해서 글 작성이 늦어졌네요!
제라드님께서 올리신 글 보신분께서는 아시겠지만 저희집에는 13살짜리 할부지냥이 있어요
이름은 구슬이에요 :)
아부지께서 시장통에서 검정비닐봉다리에 담아서 사오신-ㅂ-..ㅋㅋ냐옹이인데
데려올땐 여자앤줄알아서 구슬이라 이름붙였건만..
ㅋㅋㅋ
암튼 구슬이가 나이가 많이 먹어서 그런지 종일 잠만자구 저희어무니만 졸졸 따라다니구, 엄마가 안계시면 마구 우울해하는듯 보여서 같이지낼 친구를 찾다가 제제를 데려오게 되었어요 ㅎ
원랜 저희어머니께서 고양이 털 너무 많이빠져서 두마리는 안된다고 반대하셨는데, 제제의 깜찍한 사진들을 보시더니 홀랑 넘어가시고말았습니당ㅎㅎ
암튼 월욜 화욜엔 밥도 안먹고 구석에 숨어있어서 걱정이많았는데 수욜부터는 집안 활보도 하고 해서 다행이에요 ㅎㅎ
제가 어제부터 열흘가량 해외에 나와있어서
엄마께서 보내주신 어젯밤 제제사진 첨부해용ㅋ
제제가 구슬이 화장실도 점령하고 구슬이밥도 뺏어먹고 집안곳곳을 누비고다닌다는 제보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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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zz
김떼굴 / 핫게 제조기를 득템 하셨군요! ㅋㅋ 앞으로 올리는 제제 글은 핫게 예상해봅니다. ㅎㅎ
고스투 / 구슬이 할아버지는 구슬이 달려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