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나이는 10~12살가량 되었습니다. (한때 뽐달력에도 뽑혔던.. ㅎㅎ)
주인 찾아주려고 데리고 있다가 그냥 키워서 정확한 나이는 모르고, 2007년부터 키웠으니 저희 집에서만 8년째 되었네요.
원래 피부병이 없었는데, 올해 미용을 시키고나서 산책갔다오고 왼쪽 앞발이 붉게 심하게 부어올라서 병원을 데리고 가니까 습진이라고 바르는 연고를 주더라구요.
발은 그렇게 나았는데, 그후에 일주일지나서 배에 여드름같은 것이 올라오는겁니다.
개가 미친듯이 발로 긁거나 발작하는 것처럼 긁어서 병원을 데려가니까 습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병원에서 바르는 약이 아닌 5일치 먹이는 약을 지어줘서 먹였더니 괜찮아졌다가, 약을 다먹고 일주일뒤면 다시 습진이 생기는 것을 반복;;
자꾸 병원을 가니까 약값도 비싸고, 습진은 다시 생기고, 수의사분은 궁금한거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을 안해주고;;
그래서 동물 약국가서 같은 약을 지어서 일주일간 먹이니까 또 괜찮아졌다가, 어제 또 다시 생겼네요.
증상은 주로 배나 앞다리 접히는 부분(견갑골쪽)에 생겼다 없어지고, 그 중 몇몇은 여드름처럼 고름이 있기도 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농피증? 습진? 등등 다양한데, 이게 자꾸 생기는 게 집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해서,
침구류나 개 수건, 다 빨고 소독 했는데요. 또 생겼네여.
생활 패턴은 2~3일에 한번씩 산책을 하고, 갔다와서는 목욕을 합니다. 집에서는 목줄없이 생활하고 부모님 방을 제외하고는 마음대로 돌아다니구요.
잠은 이놈이 자는 쿠션이 있는데, 혼자서 잘 때도 있고 저랑 자고 싶으면 제 침대에서 같이 자기도 하고, 제 동생이랑 침대에서 같이 잠자기도 합니다.(지맘대로 입니다.;;)
먹이는 유기농(네츄럴코어 시니어)먹이고 밥은 잘 먹습니다.
이제 늙어서 그런가, 없던 피부병도 생기고;; 건강하게 오래 같이 살았으면 하는데 말이죠...
혹시 습진을 치료를 하신 경험이나 노하우를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실아
저희집오고는 계속 이렇게 목욕시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