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사무실입니다.
오늘 비도많이오고 시원해서 문을 다 열어놓았는데 밖에서 구슬픈 고양이 소리가 나더라구여..
새끼고양이 녀석이 비맞으며 구슬프게 울더라구여. 배고파서 그런가보다하고 우선 사무실분이 쵸코파이하고 두유좀 밖에 주셨는데 좀 눈치좀 보더니 좀 먹더라구여.
그러다 지금은 아예 사무실로 들어와 책상밑에서 은신중입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쵸코렛과 두유는 안좋다던데;;;; 사무실에서 줄게 없어 우선은 그거라도 좀 줬습니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고층건물을 올리는 현장이다 보니. 기존에 이곳이 구역이던 길냥이들을 간혹봅니다. 오늘 저희 사무실을 방문한놈은 좀 어린 새끼구여..
이런녀석들이 종종 현장주변을 배회하고 저희 사무실앞도 자주 다니는데여.. 오늘처럼 새끼고양이가 구슬프게 울며 지발로 들어오긴 첨이네여.. 앞으로 종종 방문할듯한데.. 비상식량이라도 좀 구입해서 주려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우선 두유 빼고 미지근한 물줬네여.. 오감자 몇개 먹었는데 괜찮을지? 우선 다 치우고 물만줄까여?
사무실에 먹을수 있는거 커피,녹차,아이스티, 사탕, 쵸코파이, 스낵류, 영양갱, 망고젤리, 미숫가루, 콜라, 김스낵(견과류들어간것), 두유 이중에 줘도 될게 있을까여? 없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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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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