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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반동거중인 깜냥이 두마리....10

캬수카
등록일 2015-10-12 22:10
조회수 3189

기존 깜냥이와 새로 몰래 들어온 깜냥이

기존 깜냥이 첫번째컷

기존 깜냥이 두번째컷

예전에 개냥이 한마리를 집 계단밑에 살게 해주었는데요.

알고보니 한마리가 아니라 두마리 깜냥이더군요.

그깜냥이도 왼쪽 귀가 잘려져있는데요.

아무래도 기존 깜냥이와 형제,자매,남매중 하나 인것 같네요.

하지만 몰래 사는 깜냥이는 사람 경계가 꽤 심하네요.

사람 보면 도망치고 만들어준 아이스박스 집에서 잠자다가 제가 오면 눈치를 살살 보다가 틈 보이면 도망가고요.

문제는 이놈이 사고뭉치더군요.. 화단에 배변활동해서 어머니가 조만간 둘다 쫓아 낸다고 협박중이네요.

화단에 변이 보이면 치우는데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드네요.ㅎㅎ

쫓겨나도 올 겨울은 지나고 쫓겨나야할텐데.. 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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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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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쯔

올블랙은 정말 눈감으면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네요. 희미하게 귀가 보여서 아, 두 마리구나 했어요 ㅎㅎ
화단에 응가하는 것은 고양이가 잘 안덮나봐요. 캬수카님께서 수시로 잘 덮어주시고, 어머님께는 거름도 되고 좋지 않냐고 설득을 해보심이 어떠할지...

2015-10-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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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캬수카

네.. 밤에 밥달라고 어두운곳에 갑자기 나타나면 놀래요..ㅎㅎ
거실창문에 가까운 화단에서 배변활동을 해서 변냄새가 거실로 들어와서 문제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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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바른소리

냄새나도 괜찮을 곳에 따로 화장실을 마련해주는게 어떨까요?
큰 아이스박스에 흙을 채워두고 변을 가져다두면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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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캬수카

새로온 깜냥이는 사람 경계가 매우 심해서 만져보지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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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폴

제발로 집에 들어오는 애들은 복덩이라고 생각합니다. 길고양이들이 많이 죽는 겨울 동안에만이라도 거두면 어떻겠냐고 말씀드려보시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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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캬수카

어머니가 거실로 들어오는 변냄새때문에 쫓아낼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겨울은 어찌어찌 버틸것 같은데요.
그이후인 여름이 문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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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핀쓸

예쁘게 생긴듯한데 사진으로는 깜냥이는 표현의 한계가 너무 많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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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캬수카

고양이 싫어하시는 어머니가 기존 깜냥이 귀엽다고 하는거 보니 귀여운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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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맛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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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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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ansisz

저희 어머니도 비슷하셨는데 낚시대도 사고 스크래쳐도 사놓고.. 캣닢도 사놓고 화장실도 사놓고..
하나씩 사면서 사용법을 알려드리니..

요새는 하루 세번 고양이 밥주고 화장실 치우러 가실때가 가장 즐거워 보이십니다.

2015-10-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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