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글만보는 회원인데 조언받을 곳이 이곳밖에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강아지를 1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화이트포메라니안 여아입니다.
3월 28일생으로 알고 있고 6월 3일날 분양을 받았습니다.
건강하게 잘 키우고 있었는데 몇 주전부터 움직이다가 낑낑대고 비명을 지르길래 어제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X-Ray 촬영을 했고 병원에서 어렸을때 다리를 다친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퇴 골두(?)가 변형되서 특정자세를 취했을 때 뼈와 뼈가 접촉하면서 통증을 느끼는 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수의사 선생님께서 더 이상한게 있다고 하면서 X-Ray 사진의 한 곳을 지적하시는데...
그 곳에 마이크로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마이크로칩이 안정적인지도 모르겠고 아직 정말 안정적인지도 모르겠다고 일부러 하지 않았던 마이크로칩이 다리 쪽에 있었습니다.
(물론 저희는 동물등록은 했고 번호만 받았습니다.)
마이크로 칩 번호를 찍는 기계로 번호를 찍으니 번호도 나오더군요... 900111......
근데 이 번호가 동물등록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면 등록되지 않은 번호라고 나옵니다...
좀 혼란스럽습니다...
분양 받을 당시 사고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었고 마이크로 칩을 미리 넣었다는 말도 없었습니다.
동물등록도 3개월이 지나야 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강아지가 어렸을 때 어떤일을 당했던 건지...
뭐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생각되기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분양샵에 전화해서 물어볼까 하다가 좀 알아보고 전화할려고 참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뭘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떤걸 강아지에게 해주면 좋을지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병원에서는 아직 크는 중이니까 1년 정도까지는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다리가 아픈건 크면서 좋아질 수도 있고 나중에 수술하더라고 그리 어려운 수술을 아니라고 하시면서...
이제는 저희 부부에게 자식이나 다름없는 놈이라 잘 관리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자고 어제 와이프하고 다짐은 했는데...
어떤 걸 해주는게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글을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상담글만 올려서 죄송하구요 조언해주시면 조언을 바탕으로 일도 잘 해결하고 우리 강아지도 잘 관리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분양샵과 통화후에 후기글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양샵의 태도에 따라 상호공개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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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수출하려고했던 아기거나요.
외국에서 수입되려면 마이크로칩이 필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