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2music 입니다
요즘 바뻐서 치즈하고 깜냥이도 못보러 가고 있습니다ㅠ
날씨 추워지는데 걱정되요. 요즘 세상 무서워서 이거 밥이나 제대로 주지도 못하겠네요
그래도 동네 분들이 착하니 안심하고 치즈하고 깜냥이 오랜만에 보러 가야겠어요
각설하고
혹시 여기 인천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자주 가시는 분 있나요??
뉴코아 앞 사거리 횡단보도와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앞 버스정류장 사이에 어린 고양이 3마리가 있어요
가끔씩 그 쪽 지나가면 애들있나없나 보는데 며칠전에 애들이 있어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참치 캔 하나 뜯어 줬더니 잘 먹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 모습 보고 귀엽다고 하시고..ㅎㅎ
본론입니다
며칠전 거길 지나가는데 어떤 아빠하고 어린 딸하고 아들(기껏해야 4~5살?) 세 명이 가는데 그 3마리 중 고양이 한마리가 지나갑니다
그때 아빠가 갑자기 고양이를 발로 차려고 하자 고양이는 깜짝 놀라서 도망가고 아빠라는 사람이 몇m 쫓아가서 고양이를 계속 발로 차려하자 그 어린 고양이가 무서웠는지 풀숲으로 도망가더라구요
애들은 아빠의 그 모습을 계속 보고있구요
그러고는 고양이를 놓친 아빠가 웃으면서!!! 어린 애들한테 하는 말
'고양이는 다 죽여버려야돼'
그 말을 듣자마자 욱하기보단 소름이 돋더군요
애들이 아빠의 저 행동 그대로 따라할거란 생각이 드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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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건 그렇고
애기 간접흡연 장난 아니겠네요 ㅠㅠ